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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2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거스트 풀먼의 금언》
누구나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기립박수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을 극복하니까.
안면기형인 어기가 처음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부터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는 우리랑 다른 것을 용납나지 못하니까.
너무나 다른 얼굴을 가진 어기를 친구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린나이기도 하니까.
이 책은 어기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시선으로 쓴 이야기도 나온다.
달의 이면을 우리가 볼 수 없듯이 우리는 타인의 모든것을 다 알 수는 없다.
저마다 이유와 사정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어기를 통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