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소용돌이속에 인물들은 끌려다니게 된다.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이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는 차르가 물러나게되고, 볼세비키혁명이 일어나고, 영국은 전쟁직후 여자의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이런 역사적인 사건들 속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전쟁중에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거나, 전쟁 후 사회개혁을 원하는 혁명자가 되기도 한다.전쟁에 휘둘린 참혹한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