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다섯 가문이 얽히면서 전쟁은 시작된다.1편에서는 1916년까지의 이야기가 나온다.그런데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귀족여인으로 여성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모드와 모드집안의 탄광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동생을 둔 에설이 모드를 도와 전쟁중 힘든 부인과 자식들을 돕는 일을 독립적으로 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후반에 전쟁이야기들이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이런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좋아라한다.2권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