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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 불안할 때, 심리학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주변에 보호해 줄 사람이 없다는 불안감 속에서 성장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우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당연한 사고다. 그러나 그 때문에 강한 힘을 추구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사람들로부터 고립되어 간다. 우월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우월감과 자만에 사로잡혀 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피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갖추고 있는 `이것‘은 제쳐두고 다른 누군가에게 있는 `저것‘도 가지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 이 있는데 `저것‘도 가지려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자신의 위치를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
이 책은 뭐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책 제목처럼 내가 아픈 줄만 알아도 마음의 병은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