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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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어갔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성난 민중은 죄가 있든 죄가 없든 복수의 대상들에게 피를 보고 싶어 했다.
다네이는 불쌍한 하인을 구하기 위해 영국에서 프랑스로 가게 되면서 장인과의 얽혀있는 과거와 마주하게 되었다.
어마한 악연으로 얽혀 있는 다네이는 결국 사형을 받고 루시를 사랑하는 카터는 다네이를 대신해 죽기를 결심하면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라는 말을 남긴다.

결국은 사랑이 모두를 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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