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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즐거운 나의 집...즐거운 우리집...
가족...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쩌면 손가락질까지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를 그런 가족에게서 진정 가족을 배운다..
아 이런거구나...
딸이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18살의 생각으로 저자는 그렇게
조금씩 써내려가고 있었다..
처음엔 이거 딸이 쓴거구나..생각하며 한장 한장 넘기면서
엄마의 이야기가 나오려나 넘기고 넘겼지만
처음부터 딸이 엄마고 엄마가 딸이였던 책이였다..
역시 쉬우면서 쉽게 빠지도록 하는 공지영씨만의 능력이 돋보이는
즐거운 나의 집이였다.
분명 그랬다...정말 쉬웠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랜시간 붙잡고 있었던 건지...
며칠동안 붙잡고 있으면서 정말 힘도 들도 재밌기도 하고
울기도 웃기도 그냥 시간을 보내기도 눈으로만 생각으로만 읽었던
책이 아니였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