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고독 - 우리는 어떻게 바다를 죽이고 있는가 프로젝트 저항
이용기 지음 / 흠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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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바다를 죽이고 있는가

★ 생명은 사라지고 쓰레기가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 고통에 몸부림치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조명한 유일한 책!


매년 바다로 800만~140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유입되고 있다. 2018년 11월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잡힌 아귀의 위에서 페트병이 나왔는데, 이러한 일은 이미 낯선 일이 아니다. 게다가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서,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망에 수많은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일이 거듭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직도 김 양식장에서의 공업용 염산 사용이 적발되고 있으며, 허가받지 않은 어선들이 실뱀장어(뱀장어의 새끼)를 무분별하게 어획하고 있고, 안강망에 수많은 상괭이(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가 걸려 숨을 쉬지 못해 폐사하고 있다. 우리의 바다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p.29 삼면이 쓰레기로 극성이다. 온종일 쓰레기를 치워도 다음 날이되면 어김없이 또 다른 쓰레기가 해안을 덮는다. 매일 아침 해안가로 쓰레기가 밀려오다 보니 이제는 자연의 섭리처럼 느껴질 정도다.


p.55 2024년 2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방류를 시작했다. 17일간 총 7800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후로도 일본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5만 4600톤의 오염수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것이 한두 해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30년간 지속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신음하는 우리 바다와 강을 조명하고 우리 사회의 환경파괴 실태를 고발한 이 책은 초.중.고 학교의 생태계 환경 학습교재로 활용해야하는 책입니다.


《바다의 고독》을 읽으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하는 세상을 위해 우리들은 환경보존에 대해서는 절대 멈춰서는 안됩니다.


이 책은 우리들의 책입니다. 모두 꼭! 읽어보시고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강하게 가져야 할 것 입니다.


- 흠영 @heumyeong.pres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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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마흔의 숨
류재민 지음 / 강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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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작가는 생이 숨쉬는 순간에 대해, 마흔의 숨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한적한 휴일 친구와 마주앉아 서로의 마음을 터놓듯 편안히 말을 건넨다. 그렇게 오늘과 어제, 일상과 추억을 오가며, 마음의 활시위를 단단히 붙들어 미래를 응시한다. 곰과 낙타, 휴식과 벚꽃, 전쟁기념관과 해, 여드름과 밤양갱, 긴 숨과 활, 제비꽃과 민트 초코에 담긴 작가의 담백한 말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고백이다.


p.17 텅 빈 마음으로 책방에 앉아 있으면 시름도 잊고, 일도 잊고, 밥 때도 잊는다. 그렇게 잠시 나의 생이 편안히 숨쉰다. 간식 같은 휴식이다.


p.104 어릴 때는 쓰고, 읽고, 걷고, 달리는 습관이 '수행'인 양 느껴질 때가 있다. 모순같은 인생이다. 일상을 무너뜨리는 습관은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실을 알면서도, 난 오늘도 일탈을 꿈꾸고 있으니 말이다.


p.111 배움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는다면, 지금 하는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 같다. 40의 삶도 바둑처럼 복기하며 산다면 후회할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p.206 한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에게 편지 한 장 써도 괜찮을 초가을 오후다. 편지가 어렵다면 엽서 한 장이라도 써 봄 직하다. 난 이 순간을 놓치기 싫어 글을 쓰고 앉았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고마운 당신을 위해 시 한편을 소개한다. 책 읽고, 글 쓰다,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저자는 40은 버티기이며, 이해의 시간이라고 말을 했고, 나를 사랑하며, 남을 배려하는 때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40이라는 나이는 너그럽고 포용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나이라고도 했습니다. 


40 까지 애쓰며 살아왔는데, 또 다시 40부터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건 왜 일까요? 지금은 100세 시대이고, 40대는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았습니다. 

인생에 반도 살지못한 우리는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니 후회없는 인생을 즐기며 살아보아야 겠습니다.



- 강가 @gangga.202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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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우주입니다 - 안과의사도 모르는 신비한 눈의 과학
이창목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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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의사도 모르는 신비한 눈의 과학

★ 인체에서 가장 신비한 눈.

★ 인간 눈에 대한 34가지 놀라운 교양 지식


I 색으로 풀어보는 눈 이야기

II 눈 vs 카메라 전격 비교!

III 안과의사가 알려주는 신비한 잡학 지식

IV 눈의 한계와 진화

V 안과 치료의 역사와 미래

VI 흔하지만 소외받는 눈꺼풀 질환

Ⅶ. 진료실에서 못다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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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 2018년 보라색 빛이 근시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 등장!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일까?


카메라의 성능은 우리 눈보다 더 뛰어날까?

: 약 1억 개의 시세포를 가진 눈을 뛰어넘은 카메라의 화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이길 수 없는 우리 눈의 특별한 기능은?


라식, 라섹, 스마일 수술은 어떻게 다를까?

: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세가지 요소인 부작용과 통증, 그리고 교정 가능 범위! 각 수술은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노안과 백내장은 어떻게 치료할까?

: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 및 백내장 수술,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두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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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눈에 대한 걱정으로 너무 궁금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식, 라섹, 노안도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눈도 의학적인 부분이고, 의학은 전문가가 아닌이상은 설명이나 글을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도 의학적 용어들이 담아있지만, '무슨말이지?' 라는 의문보다는, 

눈에 대한 지식들을 탐구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눈은 우리 몸에서 세상을 볼 수있는 역할로 중요한 감각기관 이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내 눈이 우주입니다》를 읽으면서 정말 흥미로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은 눈에 대해 궁금해하는, 과학을 좋아하는, 공부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히포크라테스는 동아시아 출판사의 의치약,생명과학 브랜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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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지금도 우린 함께 있어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모두를 위한 펫로스 에세이
이영은.이수인 지음 / 온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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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모두를 위한 펫로스 에세이

★ 이별 후의 사랑과 애도, 치유와 성장이 담신 펫로스 에세이


이 책은 저자가 '꼬마'와 이 세상에서 지내는 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꼬마'가 옆에 없다는 게 실감 나지 않고 꼬마가 너무 많이 보고 싶어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 펫로스를 경험해 본 후 다시는 그 아픔을 겪고 싶지않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 경직된 슈니 시체를 껴안고 며칠을 함께 이불 속에서 지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다시는 가족이 되지않겠다 생각했고, 우리 아이들이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해도 절대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조르기에, 도마뱀은 괜찮을것 같아서 입양했는데, 도마뱀 또한 가족이 되니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면서도,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예쁜 별이된 우리 '레노'와 '인절미'가 떠올라 마음이 또 아려왔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꼬마처럼 오래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레노'가 별이 되기 전 밤새워서  새벽내내 주사위로 물을 먹이며, 얼마나 흐느꼈는지 모릅니다. 그 때가 생각나서 또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레노'와 '인절미'의 옛 영상을 보면서 행복했던 추억의 조각을 기억하며 '크롱', '시루', '쿠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도마뱀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종이 다르더라도 사랑하는 감정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우리 딸은 아이들의 탈피도 다 모으며, 키를 재며, 성장일기를 씁니다.

동생들이라고 사랑을 주며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습니다. 펫로스를 힘들게 경험했고, 그 경험속에서 치유와 애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후회 없는 행동과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모든 분들~ 함께 사랑하길, 함께 행복하길 바라고 바랍니다.



- 문예춘추사 @moonchus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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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20주년 기념판 양장본)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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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16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고군분투하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그녀의 이야기는 영화, TV 드라마,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평생 자유롭게 살며, 좋아하는 일에 드는 비용을 벌기 위해서만 일했고, 1997년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책은 헬렌작가와 중고서적상이 책을 매게로 자그마치 20년 동안이나 변함없이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입니다.

20년 동안이나 지속될 수 있었던 건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공통된 이유가 있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편지를 보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묻어있는것 같습니다.


헬렌과 중고서적상의 편지를 읽어보는건 다른 책들과는 다른 감정과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의 편지를 훔쳐본 느낌? 우리 딸들이 친구들과 나누는 편지를 서랍 속에서 몰래 훔쳐 본 느낌이랄까요? 흥미로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주고 받은 편지 속의 낭만도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헬렌작가의 이야기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니, 영화도 꼭 보고 싶어지네요.

영화로 보게되면, 헬렌의 마음이 제 마음에 더 깊이 남겨지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운영진 @princepas1


- 궁리 출판사 @kungree_pres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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