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만드는 날, 오늘
엘프린스킴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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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드는 날, 오늘>


여러 날이 왔다가 

여러 날이 갑니다 


다 똑같아 보여도 

다 다른 날이지요 


날 만드는 날, 오늘

내게 허락된 유한한 시간


하나뿐인 삶

더욱 빛내 줄 소중한 날입니다.




<날 만드는 날, 오늘>의 시집은 우리들의 감성을 끄집어내어주며, 

그리움과 행복, 나의 삶의 깊은 성찰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나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소중한 시간을 하나 뿐인 내 삶에 어떻게 녹여내야하는지,

우리들에게 메세지를 주는 것이 아닌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날 만드는 날, 오늘>은 공원에 앉아 낙엽을 보며, 단풍 나무가 보이는 커피숍에 앉아, 한 장 한 장 음미하며 읽기에 너무 좋은 시집입니다. 시집을 읽으며,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공원으로 놀러온 강아지를 보며, 몽글 몽글피어오르는 나의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래봅니다. 



- 메이킹북스 @_makingbooks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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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초긍정 마인드셋 실전편
김영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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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긍정 마인드셋 실전편


" 지금 당신의 변화가 시작된다. "

이 책은 마음, 균형, 성장, 행복, 관계라는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초긍정 마인드셋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긍정적인 사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작은 실천들이 어떻게 인생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p.33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그 속에 나만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순간이 있다. 오늘,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자. 운동이든, 미뤄 둔 일이든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p.70 힘을 주면 오히려 실수가 따라온다. 완벽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보자.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을 즐길 때, 더 나은 성과가 찾아온다.


p.94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면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p.102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자. 완벽하지 않아도, 더디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방향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결국 우리를 목표에 이르게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변화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변화는 의지와 노력 끝에 오는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하고 싶으면 노력을 해야하는데, 변화만을 쫓고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를 꼭 읽어보고싶었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을 변화시키기에는 참으로 힘듭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인드셋을 고치기에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마음과 삶의 균형을 찾아 진정한 행복을 누리길 바라며,  이 책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자의 소망대로 이 책을 계기로 변화의 한 발짝 다가온 것 같아서 감사함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한번에 쉽게 되지않는다고 생각되며, 이렇게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앞으로의 큰 변화를 꿈꿔봅니다. 


100세시대에 지금 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변화는 반드시 해야 할 것입니다. 큰 변화를 한번에 이루어내지 못하듯이,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보아야 겠습니다.  이 책은 작은 변화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자는 말로 이해하기 쉽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에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 미다스북스 @midasbooks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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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베토벤을 만나라 - 클래식 음악을 시작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안우성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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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음악을 시작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사람은 하루에 한 번은 노래를 듣고, 좋은 시를 읽고, 아름다운 그림을 봐야 한다”라는 괴테의 말처럼 우리 인생에는 예술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술 작품을 보고, 듣고, 느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며, 형용할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이 흐르거나 온몸의 소름이 돋는 그 순간은 우리 인생의 새로운 조각이 됩니다. 그렇게 감정이, 더 나아가 나 자신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베토벤은 자신의 어린 시절 포부, 성장, 시련, 의지, 사랑을 음악에 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떠올리며 <엘리제를 위하여>를 작곡했고, 유서를 쓸 정도로 힘들었을 시기에는 <영웅>을 쓰며 삶의 의지를 다잡았습니다. 이전의 작곡가들과는 다르게 귀의 즐거움만을 위한 음악이 아닌, 의미와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것이 낭만주의 음악이 탄생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1악장 내가 베토벤을 만나고 얻은 것들: 베토벤을 들어야 하는 이유

2악장 처음이 어려운 당신에게: 시작할 때 들으면 좋은 곡

3악장 인생이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곡

4악장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 법: 강인한 의지가 느껴지는 곡

5악장 끝나지 않은 음악, 끝나지 않은 인생: 진한 여운이 남는 곡


이 책에는 읽으며 바로 들을 수 있는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베토벤 베스트 25곡>의 연주 영상목록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해석이 들어 있어서 베토벤의 음악이 더 친밀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250년 전에 베토벤은 떠나 이 세상에는 없지만, 우리 곁에 항상 숨쉬고 있는 베토벤의 음악에서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베토벤의 음악이 있기에 행복과 감동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유노북스 @uknowbooks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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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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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저자♥슈테판 츠바이크

▪ 출판사♥다산초당


★ 아인슈타인, 프로이드가 사랑한 작가

★ 슈테판 츠바이크 마지막 미공개 에세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보다 그의 작품을 더 좋아한다.”(지그문트 프로이트)

“그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는

1881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부유한 유대계 방직업자 아버지와 이름난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빈에서 높은 수준의 교양교육과 예술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섬세한 감각과 문학적 감수성을 지녔던 그는 수많은 고전작품을 읽으며 해박한 지식을 쌓았고, 청소년기에는 보들레르와 베를렌 등의 시집을 탐독하면서 시인으로서의 습작기간을 거쳤다. 대학에서 독문학과 불문학, 철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 세계 석학들이 사랑한 작가들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양차 세계대전을 경험하고 심각한 우울증까지 겪은 그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수십 년 후 발견된 그의 마지막 기록들. 놀랍게도 그가 남긴 글은 더없이 따뜻한 일상의 이야기였다.


p.34  그날 아침 우리의 말 한마디, 다정한 몸짓 하나가 

그에게 불행과 고통을 이겨낼 힘을 어쩌면  줄 수 있었으리라.


p.107  침묵, 뚫을 수 없는 침묵, 끝없는 침묵, 끔찍한 침묵. 

나는 그 침묵을 밤에도 낮에도 듣는다. 그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로  내 귀와 영혼을 가득 채운다. 그것은 어떤 소음보다 견디기 힘들고, 천둥보다, 사이렌의 울부짖음보다, 폭발음보다 더 끔찍하다.


p.118  우리는 밝은 대낮에 별을 보지 못하듯, 삶의 신성한 가치가 살아 있을 때는 그것을 망각하고, 삶이 평온할 때는 삶의 가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영원한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하늘에 떠 있는지 알려면, 먼저 어두워져야 합니다.


이 책은 150페이지의 짧은 책이지만, 깊이있게 음미하며 읽게되는 책입니다.

어둡고, 불안한 시대에서도 빛은 분명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슈테판 츠바이크는 전쟁이라는 어두운 시대를 살면서 빛이라는 희망를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삶에 대한 에티튜드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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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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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선물 가게

★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줄 힐링 판타지


《꿀잠 선물 가게》 주인 오슬로에게 잠자는 일은 쉽고 행복한 것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았다. 그래서 오슬로는 불면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꿀잠'을 선물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꿀잠 선물 가게》의 문이 열린것이다.


오슬로는 언제나 잠을 자고 있다. 가게에 오는 손님들은 오슬로가 쿨쿨 자고 있던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손님은 없다. 그 덕에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건지도 모르겠다. ' 그래, 저렇게 잠을 잘 자는 사람이 파는 물건이라면 분명 나도 꿀잠을 자게 해줄 거야!'


《꿀잠 선물 가게》는 방문자들이 각자의 사연을 이야기하면 오슬로가 직접만든 물건들을 사연에 맞게 골라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그 사연들 또한 우리 삶의 이야기라서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박초은작가님의 《꿀잠 선물 가게》는 바쁜게 살아가며 잠 못이루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은 읽어봤으면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일에 지쳐 살아가는 어른, 공부에 지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숙면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마음의 치유가 되는 과정 속에서 평온함과 안정을 찾아 꼭 숙면 하시길 바랍니다.


- 창비 @changbi_insta 출판사로부터 가제본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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