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계는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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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의 수만큼 아프고 사랑스러운 이야기


" 별은 우리가 흘린 눈물이야.

난 별들이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것처럼

우리가 흘린 눈물도 너무 슬프지 않기를 바라. "




늘리혜작가님의 작품은 몽환적이며 복잡하지만, 

그 속에 섬세함이 빛나는 글이 매력적입니다.

이번 작품 《나의 세계는》에서는 아영이의 

빛나는 별자리로 세계를 보여주었지요.


늘리혜작가님의 소설은 제 감성을 움직이는 그 무엇가 있는것 같아서

매번 설레임을 줍니다^^ <일곱 색깔 나라와 꿈> 그리고 《나의 세계는》.

또, 다음으로 이어지는 늘리혜작가님의 색깔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너는 내 모든 삶에서 유일한, 사라지지 않을 사랑이야. "

아영의 손을 잡았다. 자연스럽게 깍지를 꼈다.

깍지 낀 손을 바라보는 아영의 뺨이 둥글게 부풀었다.

" 나, 이 손 영원히 놓지 않을 건데 괜찮아? "

" 나도 놓지 않을 거야."


마지막 아영이의 고백으로 제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현실에서는 있을까하는 《나의 세계는》를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와 

첫 사랑때의 감성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늘리혜 @neullihye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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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더 이상 불안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키렌 슈나크 지음,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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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임즈, BBC, 뉴욕 타임즈 등 해외 유수 언론에서 극찬

★옥스퍼드 대학교 임상심리학 박사가 저술한 불안 관리서


요즘같이 불안이 만연하는 시대에 어떻게 불안이라는 감정을 마주하고 다스릴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실천적 조언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완벽하게 불안하지 않은 삶은 없다.

하지만 불안해도 여유로운 삶은 있다.


p.111

불안한 생각을 파악하는 법을 배우면,

불안의 정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지식이 곧 힘이 된다.

지식이 있으면 불안한 생각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p.150

불안한 뇌는 최악을 가정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일의 범위와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면서 끝없이 의문을 제기한다. 불확실성에 자칭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는 대부분 상황을 통제하고 예측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는 사고에 빠져들기 쉽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불안을 해결하지 못한다. 





요즘 10대 아이들에게도 급격히 증가하는 불안으로 걱정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 성적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

내 불안은 생각이 들지않을 정도로 지나가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쌓여진 내 불안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가 고민이였지요.

하지만, 불안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불안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불안에 관련된 심리학 책들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해하며 수용해야 불안이 덜 할 수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받아드리면 불안이 좀 낮추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위로가 되는 따뜻한 책으로 불안을 없애려하지말고, 불안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오픈도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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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봄이 다시 오려나 보다
나태주 지음, 박현정(포노멀)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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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앞으로 내밀 때,

 나의 아침은 여전히 눈부시고

 나의 저녁은 여전히 눈물겹도록 아름답지 않은가!”


<마음 가득 위로와 행복을 채워주는 풀꽃 시인 나태주의 다정한 시 151편>


p.92

- 하 루 -

하루를 살았다는 건 

하루를 버린 것이 아니라 

하루를 번 것이다


하루를 잃은 것이 아니라

하루를 얻은 것이란 말이다


내가 산 인생만이 나의 인생

내가 본 풍경만이 나의 풍경


내가 사랑한 사람만이 나의 사람

내가 쓴 돈만이 나의 돈


그렇게 나는 오늘도 하루

잘 살았다

나의 인생 하루를 얻었다.




나태주시인님의 글을 읽으신 분들은 같은 마음으로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태주시인님의 글은 나에게 항상 마음의 안식처이며,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지친 하루에 격려와 위로, 용기를 주는 글이죠^^

특히, 필사를 하며, 조금 더 깊이있게 마음에 저장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며 눈부신 봄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건네는 응원'


알에이치코리아(RHK) @rhkorea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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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문체부 제작지원 선정작
복일경 지음 / 세종마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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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제작지원 선정작


돌봄의 현실을 가장 세밀하게 그려낸 한국 가족 소설의 결정판!

출간 전부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


《기억》의 주인공 윤주는 남편을 잃고 아버지를 자살로 떠나보내며, 

시어머니의 치매, 친정엄마의 암이라는 소식에 크나큰 상실로 다가옵니다.

상실속에서도 윤주는 어린 딸을 키워야하는 동시에 일도 해야합니다.

돌봄을 해야하며, 힘들어도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한다는...

견뎌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오지요.


《기억》속 현실은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닥쳐올 상실들이며, 고통들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힘없는 인간이 무너지기도, 용기를 내어 일어나기도 합니다.




p.70

어쩌면 행복이란 지금처럼 아무 걱정 없는 찰나의 순간인지도 몰랐다.

남편의 죽음 이후로 그녀의 삶은 과거의 상처와 후회로 가득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예린이가 함께 웃으며 사과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묘한 평온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 돌봄이라는 따뜻하지만 힘든 현실을 그려낸 《기억》은 

위로와 응원을 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시금 자신과 내 주변을 

돌아보게 해주는 소설입니다.  



세종마루 @sjmaru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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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예언자 -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 필사로 새기는 칼릴 지브란의 지혜와 철학 손으로 생각하기 9
칼릴 지브란 지음, 김낭 옮김 / 토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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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 필사로 새기는 칼릴 지브란의 지혜와 철학>




시인이자 화가, 철학자였던 칼릴 지브란은 태생은 레바논이며,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하면서 동서양의 문화를 두루 경험합니다.

그러기에 시적 언어와 영적인 사유를 결합해 인류 보편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인 <예언자>등 

그 외 많은 작품들에서 인간과 삶, 영혼의 문제를 탐구했으며, 

그의 문장은 지금도 독자들에게 삶의 지침으로 다가오며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철학을 세우도록 이끌어 줍니다.

저도 칼릴 지브란의 《초역 예언자》를 읽으면서 필사를 하는 동안 

내면의 깊은 곳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사랑받는 고전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품들 중 저도 엄마 입장이다보니 '자녀에 대하여' 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으며,

주는것, 자유, 가르침, 대화, 시간, 믿음 등 주제별 마다 삶의 의미와 깨달음이

각인되지 않는 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제별 마다 읽고 난 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서 깊은 사유를 하기도 했습니다.

나! 스스로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이들!를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 가족!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


p.36

- 아이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

아이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삶이 스스로 갈망하여 낳은 

생명의 아들딸일 뿐이로다.


그들은 부모를 통해 왔으나

부모에게서 온 것은 아니며

비록 곁에 머물지라도

부모의 소유는 아니로다.


부모는 길의 시작이 될 수 있으나

그 길 자체는 아니라네.


이 글을 읽으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독립적으로 하나의 인격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들을 알지만, 정작 그렇지 못한 행동들을 하는 이유이지요.

안되는 행동들을 할 때마다 옛 위인들의 글을 떠올리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지만, 또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실들...

그럴 때마다 《초역 예언자》는 채근도 해주며, 다독여주며, 

위로와 격려를 주는 도서라 생각합니다.

또한, 용기를 주는 문장들이기도 합니다.







p.86

- 기쁨과 슬픔의 자리 -

기쁨이 그대의 식탁에 홀로 앉아 있다면

슬픔은 그대의 침대 위에 잠들어 있으리.


그들은 언제나 함께 오며

늘 그대 곁에 머무르리라.


토드 @tho.th.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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