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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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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영양학'의 일인자 시바타 교수의 새로운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 생체시계가 원하는 시간대별 식사법
ㅡ 아침밥이 가져다주는 유익에서부터,
ㅡ 점심을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ㅡ 혈당을 잡는 저녁 식사법.
시간영양학이란?
음식의 영양성분이 우리 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간대를 찾아내 그에 따른 과학적 식사전략과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시간영양학 식사법
<아침 추천 메뉴>
카레라이스 : 밥은 공복 상태였던 생체시계를 초기화하고, 카레의 향신료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을 잠에서 깨어나게 해준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다양한 채소가 들어간 카레라이스는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훌륭한 아침식사다.
<점심 추천 메뉴>
돈가스 : 점심은 칼로리를 보충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아침이나 저녁보다 점심 시간대에 휠씬 더 잘 분해되므로 고지방식도 OK!
단, 탄수화물과 단백질에 편중된 식사가 되지 않도록 식이섬유가 함유된 반찬을 곁들여 영양 균형을 이루자.
<저녁 추천 메뉴>
바지락탕 : 바지락에는 간 해독과 피로회복을 돕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음주 후 바지락탕은 최고의 메뉴다. 또한 멜라토닌 분비를 늦추는 효과도 있어 아침에 너무 일찍 깨서 고민인 사람이라면 수면 리듬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 아무리 패스트푸드라도 먹는 시간만 조절하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
★ 지금까지의 영양학이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를 중시했다면,
★ 시간영양학은 '언제 먹을까?'에 주목한다.
시간영양학에서는 특정 음식을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을 줄이는 기존의 다이어트와 달리, 먹는 양과 종류는 그대로 유지하되 먹는 시간을 바꾸는 실천하기 쉽고 새로운 식사법을 제안합니다. 바로 음식의 영양성분이 몸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시간대'에 맞춘 식사법입니다.
평소 먹던 '시간대'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웰빙의 세계를 경험해봐요.
★ 시간대별 식사법으로 평생의 건강을 함께 챙겨보아요!
지금까지 먹고있는 음식들의 시간적 습관만 바꾼다면,
같은 음식으로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은 많았지만,
시간대만 바꾸면 괜찮다는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은 저에게 정말 유익한 신세계였습니다. 다만, 규칙적인 생활은 쉽지가 않습니다.
저희 아들은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를 합니다. 어릴 적은 억지로 먹였지만, 중학교가서는 사춘기로 반항(?)를 하기에 강압적으로 대하면 안되어 아침은 거르고 갑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시차증>를 읽으며 어떻게 하면 아침 밥을 먹일 수 있을까?하고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 빛의 자극으로 잠은 깨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
- 머리가 개운하지 않다.
- 식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다.
- 몸이 무겁다. 움직이고 싶지 않다.
- 우울 상태인 사람이 많다.
- 집중하지 못해 성적에 영향을 준다.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에도 시간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침 <라이코펜>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을 낮춘다.
점심 <칼륨> 염분을 배출해 혈압을 낮춘다.
저녁 <가바>혈압을 낮춘다.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 항산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아침과 점심 메뉴에 방울토마토, 토마토를 먹어보자.
밤에 얕은 잠을 자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침에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 바나나, 달걀, 낫토, 두부, 우유등 유제품들...
이 외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은 유익한 정보들도 많고, 실천하기도 쉽고, 실용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식탁에 두고 매일 읽으며, 조금씩 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몸건강과 뇌건강 그리고 마음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장미꽃향기님 @bagseonju534 서평단에 당첨되어, 레몬한스푼 @bababooks2020.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