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식물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안톤 순딘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집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양치식물 #안톤순딘 #생각의집 #자연과학 #양치류 #식물도감 #정원 #화단 #식물원 #식물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독365 #감사합니다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 지구의 생명체 대부분은 양치식물에게 생명을 빚지고 있다. 양치식물은 6,500만 년 전에 일어난 대멸종을 이겨내고 지구를 푸르게 뒤덮어주었다. 종자식물과 다른 유기체들이 지구에 올 수 있도록 길을 터준 셈이다.




양치식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4억 년 전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시절의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양치식물은 매우 이질적인 무리고, 생김새도, 좋아하는 장소도 다 다르지만, 워낙 적응력이 뛰어나서 번식 방법이 생물학적으로 휠씬 더 효율적인 꽃식물과도 경쟁할 수 있었기에 그 일부가 지금까지도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생존력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양치식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양치 식물》를 보면서 몰랐던 양치식물의 역사와 구조, 특징을 알게되어 정말 흥미로웠고, 잎의 구조가 과학적인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또한, 양치식물에 대한 사진들과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에 좋았습니다.

양치식물에 대해 이렇게 진심인 책은 처음인것 같아서 식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미님 @bagseonju534 서평단 모집을 통해, 생각의집 @saenggagyijib 출판사로 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미안 프로젝트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데미안프로젝트 #정여울 #크레타 #크레타출판사 #데미안 #인문 #교양 #고전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독365 #감사합니다


★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

★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 정여울 신작 『데미안 프로젝트』


여는말_아직도 ‘진짜 나 자신과의 만남’을 미루고 있나요

1부_오세요, 당신과 나의 데미안 북클럽으로

2부_함께해요, 강철 같은 영혼의 단련을


★ <데미안>은 우리 안의 '무한'을 비로소 불러 깨워, 

   '유한한 세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자신을 구해낸다.


p.27 우리 안에는 또 하나의 자아가 살고 있는데, 그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원하고, 우리 자신보다 모든 것을 더 잘 해내는 존재야.


p.81 융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여성성(아니마)은 사랑스럽고 어여쁜 여성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로운 생명의 힘을 뜻합니다. 보살펴 주고 보듬어 주고 배려해 주고 치유해 주는 힘입니다. 이는 저의 해석이지만, 아니무스가 권력을 향한 의지라면 아니마는 치유와 배려를 향한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p.151 완벽한 기술을 체득하고도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나만의 개성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곧 개성화입니다. 피카소는 융의 책을 안 읽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개성화의 의미는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창작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다 거칩니다. 물론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흐가 대단한 것이지요. 성공하고 싶은 유혹, 그림을 팔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자신만의 해바라기, 자신만의 별빛을 그리는 그 외로운 길을 끝까지 걸어갔으니까요. 그건 그가 그토록 많은 역경을 이겨냈으면서도 어린아이 처럼 해맑은 순수성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개성화를 위해서는 숙련도나 견딤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마지막 순수성을 끝까지 잃지 않는 마음도 필요한 것이지요.


학창시절 데미안을 읽었던 나의 감정과 결혼과 아이를 낳고 데미안을 읽었던 나의 감정은 왜 다를까? 라고 느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정여울작가님 《데미안 프로젝트》 를 읽고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내 속의 그 느낌을 겉으로 끄집어내는 것에는 아직은 미숙한것 같다. 하지만 《데미안 프로젝트》를 읽으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데미안>을 정여울작가님이 내 삶에서 어떻게 해석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정여울 작가님이 알려주는 통찰로 내 안의 아프락사스가 속삭이는 말를 잘 들으며, 지혜로운 빛을 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이 주는 의미가 어려운분들은 정여울작가님의 《데미안 프로젝트》를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여울 작가님의 《데미안 프로젝트》를 읽고나서, 아직 읽어보지 못한 작가님의 <나의 어린 왕자>를 너무 읽고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꼭! 읽어보아야겠다.



- 장미님 @bagseonju534 , 독서여인님 @vip77_707 서평단 모집을 통해, 크레타 출판사 @creta0521 로 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등급 집공부 학습법 - 현직 고등학교 교사의 비밀 노트
유선화 지음 / 비욘드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1등급집공부학습법 #유선화 #비욘드 #비욘드날리지 #내신관리 #1등급공부법 #집공부솔루션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이은경쌤 강력 추천

★ KBS 이진희PD 강력 추천

★ 현직 고등학교 교사의 비밀 노트

< 내 아이를 위해 차곡차곡 쌀아 올린 엄마표 집공부 솔루션 >

★ 내신 1등급 관리법


p.9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공부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공부 체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승부처는 고등학교입니다. 현재 시험지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매일 꾸준히 충분한 공부를 완전학습하는 공부 체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p.19 학교에서 배운 것을 스스로 뛰어나게 잘할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그것이 집공부입니다. 그것이 학습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서 혼자 능숙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서 혼자 능숙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자기 학년이라는 제때 학습결손이 없도록 충분히 공부해야 합니다.


p.41 학습 루틴이 잡히지 않을 때 점검해야 할 5가지

1.학습 루틴, 잡히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2.학습량 점검하기

3.공부 보상 점검하기

4.공부 정서 점검하기

5.공부 환경 점검하기


★ 독이 되는 응원의 말, 마음을 움직이는 희망의 말!!


《1등급 집공부 학습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망막한 아이들을 위해 집공부 종합 플랜으로 아이의 학습 방향을 놓치지 않게 잡아줍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를 위한 엄마의 케어방법도 도와주는 책입니다. 초등부터 차근 차근 느리지만 매일 놓치않고 하다보면 기본기가 다져지며, 공부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이 내년에 고등학생이 된다는것이 믿기지 않지만, 고1이 됩니다.

저희 아들은 유치원때부터 스스로 잘 했던 아이라서 중2부터 사춘기로 인해 학습결손이 생겼지만, 억지로시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기본기가 탄탄해 지금부터라도 학습 결손을 스스로 느끼며 조금씩 시작한 것 같지만 부모의 걱정은 커져만 갑니다. 


이 책을 읽으며 유선화쌤이 말씀하신 것 처럼 큰딸이랑 막둥이는 초등때부터 억지로 조금씩이라도 시키고 있습니다. 꼭 하루에 해야 할 공부를 마치게 하고 있지만, 학교 다녀와서 학원 다녀 온 후, 집공부는 조금 벅차다고 느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부모가 생각했던 것들과 달리 벅찰 것 같지만 매일 해야 할 공부를 합니다. 매일 해야 할 공부량을 학원을 다니며 줄여줬기 때문일까요? 

지금 집공부에 조금씩 딜레마가 오며 흔들리고 있는데, 마침 《1등급 집공부 학습법》를 읽으니 더 단단하게 다지며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공부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1등급 집공부 학습법》을 읽고

점검도 받아보고, 몰랐던 정보를 더해 아이와 부모가 단단해지길 바래봅니다.



- 비욘드날리지 @beyond.publishe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
강진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오나의늦은30대고백 #강진영작가 #하움출판사 #직업군인 #철인 #번아웃극복 #인생여정 #책추천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저자는 1991년에 태어나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의 강한 통제와 억압 속에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뜻하지 않게 창작활동으로부터 몰입을 경험하게 된 저자는, 나름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멀티미디어콘텐츠란 대학 전공을 선택하면서 그래픽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한 채 계속되는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육군3사관학교에 편입. 혹독한 생도생활과 장교생활을 하면서 큰 회의감을 느꼈지만, 아버지의 눈치를 이기지 못해 결국 억지로 군생활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극심한 번아웃을 겪게 되는 저자는, 그 동안 경험해왔던 모든 좌절의 순간들과 행복한 순간들로부터 얻은 삶의 의미와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면서, 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전역을 선택한 그는 자신의 30년 인생에서 몸소 깨달은 삶의 진리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오! 나의 30대 늦은 고백』을 집필하면서 ‘철인작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을 읽기 전에 저자의 소개를 먼저 읽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왠지모르게 다른 책들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읽힌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주도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못할 때가 많은것에 공감이 들어서일까요? 나뿐만이 아닌 동시대에 살아온 우리들은 알 것 같은 이 느낌이랄까요?

나름의 삶을 살기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살아가야함에 두려워도 말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삶이 아닌,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오롯이 나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행복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 책추천해주는여자미니미 @choem1013 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강진영작가님 @ironwriter91 , 하움출판사 @haum1007 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별 펠리 라임 어린이 문학 49
김수연 지음, 리페 그림 / 라임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고양이별펠리 #김수연 #리페 #라임 #겨울 #행복 #고양이 #어린이 #책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지구에서 수십 광년 떨어진 머나먼 우주에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다니는 행성 《고양이별 펠리》. 세 시간마다 낮과 밤이 바뀌는 고양이별 펠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고양이별 펠리에는 인간들이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요?

치우의 반려묘 치즈, 라율이의 반려묘 키티는 어떻게 웜홀을 갈 수 있었을까요?


p.61 " 지구종 반려동물, 인간 이치우, 검역 완료. "

" 반, 반려동물이라니요? "

깜짝 놀란 치우가 되물었지만, 까만색 고양이는 제 할 말만 내뱉었다.

" 검사 결과, 이상 없음. 주인 고양이에게 이송 예정. "

" 주인 고양이는 또 무슨 소리예요? 제발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 줘요! "


고양이별 펠리는 인간이 고양이의 반려인간이 되는 세계입니다.

고양이별 펠리에 꼼짝없이 갇히고만 치우와 라율이는 지구로 어떻게 돌아갈까요?


인간들의 내면을 반려묘인 고양이들에게 적용하여 만든 《고양이별 펠리》는 참으로 기발하면서도 호기심이 가득한 SF 판타지소설입니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입장을 바꾼 《고양이별 펠리》는 인간들에게는 무서운 소설일까요?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들이 반려동물에게 하는 친절과 사랑이 반려동물입장에서도 친절과 사랑으로 느껴지는가에 의문을 들게합니다.


《고양이별 펠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소설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어른들도 정말 재미있게 고양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로 우주 어딘가에 고양이가 인간처럼 사는 행성, 도마뱀이나 동물들이 인간처럼 사는 행성이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까지도 여운이 오래 남는 흥미로운 소설입니다.  


- 라임 @lime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