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의 여왕

절교의 여왕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ㅣ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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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문학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 어린이들의 진짜 고민, 생생한 현실을 담은 『절교의 여왕』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한 번쯤은 고민해 본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고민-1  오늘부터 1일?

내가 짝사랑하는 아이가 내 절친을 좋아해요

: 어쩌면 도윤이가 서현이를 좋아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서현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그런 아이니까.

 슬프지만 사실이다.

고민-2  하버드 수학 학원

엄마 친구 딸이 나보다 시험을 잘 봤어요

: 반 아이들도 선생님도 다 강효은에게 뺏긴 기분이 들었다.

 강효은 때문에 모든 게 다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고민-3  절교의 여왕

친한 두 친구 중 한 명과는 반드시 절교해야 해요

: " 나는 시은이랑 절교를 결심했어.

 너희도 시은이와 나,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해. "

p.98

" 주원이 너는 어렸을 때도 놀면서 중간중간 숨 고르기를 했어.

아무리 재미있는 놀이를 해도 오래 놀지는 못했어.

네가 쉴 만큼 쉬고 나서야 더 신나게 놀았지.

네 속도로 가, 주원아. "

✎𓂃

모두가 다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어른들의 경쟁을 아이들이 보고 자랍니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경쟁의식이 아이들을 위축시킵니다.

선생님들이 부모님들이 그러지 말라고해도 말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경쟁의식에 위축이되는 아이들은 

친구관계에서도 소극적이게되는것 같습니다.

《절교의 여왕》은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현실 스토리 입니다.

하교 후에 딸아이가 와서 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 내용이랑 비슷합니다.

어른들은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정말 많은 고민이 되는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세대의 '베프' 라는 의미도 지금의 아이들이랑 다른 것 같기도하고, 

솔직히 아이들의 고민이 100%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때는 진심으로 함께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교의 여왕》은 아이들에게 공감이 되며, 위로받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학교에서 고전문학으로 토론수업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 

고전문학도 좋지만, 《절교의 여왕》같은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문학으로 토론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산어린이 @dasan_kid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가짜 가족

가짜 가족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귤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우리학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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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르게 새 인생을 살게 해 줍니다.’

★ 뻔뻔 가족의 인생 리셋 작전, 그 선택의 대가는?

p.136

가짜 아빠는 침을 한번 삼키더니 말을 이었다.

" 힘들게 얻어야 만족을 느끼고,

몸이 아파 봐야 건강이 귀중한 걸 깨달고,

슬픔을 느껴야 기쁨도 느끼지.

그래서 너희 가족 자리는 서로 가고 싶어 해.

최악의 고난을 극복하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으니까. "

✎𓂃

아무리 힘들어도 내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무책임 합니다.

《가짜 가족》은 삶이 편하지만은 않다는 걸 이야기해줍니다.

편하지만은 않지만 , 그 속에는 행복이 있다고 말해줍니다.

우리들의 삶속에는 희노애락이 있지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웃고만 살 수 없는게 인간의 삶이지요.

이 책은 청소년도서이지만,

힘든일을 싫어하는 이십대, 삼십대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도 있습니다.

동화적인 요소가 풍부하면서도 교훈도 들어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집중되는 사춘기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또한, 자녀들이 읽을 때 부모님들도 같이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 우리학교 @woorischool_kid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유해옥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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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곧 예술

p.11 #용기가 필요해 

자존감이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그보다는 자기 고백 같은 거란 

생각이 들어요.

p.53 #때때로 생뚱맞은 연출과 반전

캔버스는 인생 같아요.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아요.

p.84 #불편하십니까, 불쾌하십니까

비난받을 자격이나 비판할 자격이 따로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누구나 그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뿐이에요.

p.106 #실력 부족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p.120 #창작은 권력이다

들뢰즈의 탈영토화(노마드)란 이미 굳혀진 

지성이나 관념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해요.

그게 예술의 특권이기도 하구요.

p.126  #팔로워

모두가 창의적인 것을 원하고 예술가적 삶을 지향해요.

그렇지만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이 원하는 것을 원해요.

✎𓂃

정말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이다~^^

짧은 소설이라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내가 소양이 깊지 않아서 그런가? 

짧은 소설을 이해하기엔 긴 소설보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소양이 깊지 않으면 난해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하지만, 머리 속에서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의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내 마음에 위안이 된다. 독창적인 그림이 나는 참 좋다.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하고 신기한 소설이다.

나에게 너무 새롭게 다가왔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이었다.

- 메이킹북스 @_making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처음 문화인류학

처음 문화인류학 - 문화를 통해 배우는 삶의 방식 ㅣ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6
이희수 지음 / 봄마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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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를 통해 배우는 삶의 방식

1 문화인류학은 어떤 학문일까?

2 문화인류학의 역사

3 문화인류학은 무엇을 탐구하고 연구할까?

4 문화인류학을 공부하려는 청소년에게

p.32

문화인류학은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와 흔적을 사회과학적 방법으로 연구해 문화의 규칙, 변이 등을 밝히는 학문이다. 문화인류학을 연구할 때는 역사학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문화인류학을 역사학의 한 분파라고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인류학에서 자연과학적 측면이 아닌 사회과학적 측면을 강조한 파트를 문화인류학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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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류학은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학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류학이란 인간의 모든것을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인간인 우리가 계속 궁금해하는것이 아닐까요?

생물인류학, 고고학, 사회인류학, 문화인류학, 언어인류학 등으로 나누어서 이야기해주는

《처음 문화인류학》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 안에 세계 여러 나라의 사건, 사고로 아이들에게 지루함없이 흥미를 주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문화, 삶의 방식이 다르기에, 계속 궁금하기도 호기심을 갖고 알아가고 싶어합니다.

지구의 인류학을 이해하고, 서로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살아가려면 그 문화를 알고, 이해도 해야겠지요. 《처음 문화인류학》은 아이들이 인류학에 빠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봄마중 @bom_maju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태도의 철학

태도의 철학 - 흔들리는 삶을 위한 16가지 인생의 자세
샤를 페팽 지음, 이주영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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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삶을 위한 16가지 인생의 자세 >

- 프랑스 국민의 인생 철학책!

 “태도의 철학이 말과 행동,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 10년 연속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4개국 번역 출간!

★ 세계적인 철학자 샤를 페팽의 대표작

우리는 시련을 겪으며 수없이 놀랍니다.

재기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타인과 자신에게 

더 깊이 다가갈 힘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그리고 삶의 기쁨이 얼마나 강한지, 

세상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알게 됩니다.

실패해도 우리 내면은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을 깨닫고 진가를 보여주며 더욱 강해집니다.

- 사르트르의 '적응'

" 바위를 옮기려 하지 말고, 바위 위에 올라서라. "

- 라캉의 '발견'

" 모든 실패한 행위에는 메세지가 숨어 있다. "

《태도의 철학》은 성공과 실패 

그리고 삶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전해줍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아이들이 클수록 공허함을 느낄 때마다

자기계발책이나, 에세이를 많이 읽게 되는데, 

《태도의 철학》은 정말 매력적인 글인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저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 기꺼이 흔들리는 사람이 가장 단단한 사람이다. "

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글에 힘을 얻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일 때 어디로 가야 할 지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47

- 삶은 그저 삶일 뿐

우주의 힘은 그냥 그 자체로 존재한다.

우리는 그와 함께할 수밖에 없으며 그 안에서 놀 수도 있어야 한다.

우주의 힘이 추는 춤에 동참하는 것이다.

운명은 그 속에서 만들어지며 인간의 의지를 넘어선다.

공정하냐, 아니냐는 인간의 해석일 뿐이다.

현실에 불평하는 것은 현실로부터 도망치며 주관적 판단 뒤에 숨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동일 뿐이다.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