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한가운데 - 개정판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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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가운데》는 나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 때 당시 목표 없이 지내온 나에 비해 나의 절친은 목표가 뚜렸했던..

그 시절을 회상케 해주었습니다.

장소가 다를뿐..


《여름의 한가운데》는 마치 나의 타임머신 같이 느껴졌습니다.

물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툭! 튀어오르는 것처럼

순간 순간 떠올랐던 나의 후회스러웠던 과거부터

즐거웠던 추억, 억울했던 날들,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행복했던 날들을 거쳐

지금 현재로 오고 있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여름의 한가운데》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누구나 겪었을 것 같은 일상들을 세심하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나의 과거가 소환되어

책 읽기가 중단되면서 혼자서 열받아하며,

혼자서 깔깔 웃으며,

감상에 젖다가 다시 읽기를 반복...


《여름의 한가운데》는 내 추억의 감성도 함께 끄집어내어주며

서정적으로 잘 묘사해주고 있는..

나의 책 인 것 같았습니다.


이제 3월이 다가왔네요~

따뜻한 햇살 맞으며 공원 벤치에 앉아

다시 한 번《여름의 한가운데》를 펼쳐봐야 겠습니다.



- 이스트엔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여름의한가운데 #주얼 #이스트엔드

#주얼단편소설 #연서 #감성소설 #북스타그램

@eastend_ju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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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 : 상
다지마 렛토 지음, 박여원 옮김 / 크래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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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 화장실 갈 땐 항상 손에 만화책을 들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소설, 인문학, 역사 등 대부분의 책들을 좋아했는데, 화장실엔 항상 만화책만 들고 갔던 기억이 난다. 아니, 화장실에서 봐야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

(그 땐 그랬지~~ ^^ 추억이 새록 새록)

또, 책이면 뭐든 사주셨던 엄마 덕에 만화책도 시리즈로 모두 구매해서 봤었다.

옛날 기억도 나며, 오랜만에 만화를 보니 마음이 상콤 해졌다고나 할까? ^^ 


다지마렛토의 만화는 처음 보게 되었는데, 수영 장면을 시작으로 편안하게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주인공 사쿠타는 수영부에 소속되어있는 해맑고 귀여운 2학년.

친아빠는 신흥종교 초능력선생님? 주인공의 서예부남자친구 모지 형은 트렌스젠더 탐정 등 무거운 소재가 나오지만, 읽어나가면서 하드하기보단, 풋풋함이 느껴졌다.

또, 스토리 중간 중간 나오는 저자의 위트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쿠타가 엄마 몰래 친아빠랑 보내는 며칠...

이제 수영 합숙일이 끝나가서 친아빠랑도 헤어져야하는데...

친구 미야가 사쿠타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 연결도 되지않는다...


이래서 만화책은 완결까지 구입해서 봐야 하나보다. ‘하’편이 너무 궁금하다.

꼭!! 구입해서 읽어야겠다.



- 스튜디오오드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이는알아주지않는다 #다지마렛토 #크래커

#스튜디오오드리 #성장만화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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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1
다지마 렛토 지음, 박여원 옮김 / 크래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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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를 읽기 전 표지의 여자, 남자는 친구관계? 연인관계라 

짐작을 했는데, 전혀 아닌, 남자고등학생과 여자회사원의 만남 이였다. 

만화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남자고등학생과 여자회사원의 관계를 알고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같은 집에서 같이 사는 룸메이트라는 설정에..

만화책인걸 알면서도 더 당황스러웠다. 

이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정말 상상이 가질 않는다.


1권을 읽어본 분들은 나의 이런 마음에 공감해 주실 게 분명하다~

다지마렛토의 스토리는 일반적이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그 속엔 따뜻해지는 마음을 꼭~ 넣으시는 것 같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의 주인공들도 한 집에서 함께 살기에 힘든 관계인걸 알면서도  

서로 힘들어할까 배려하고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빨리 2,3권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너무 크다~

너무 궁금하다~ 



“읽고 나면 마음에 고요한 바람이 분다~” 느껴질 것 같다.



- 스튜디오오드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물은바다를향해흐른다 #다지마렛토 #크래커

#스튜디오오드리 #성장만화 #휴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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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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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를 읽을 때 놓칠 수 없어서 책에 빠져듬이 <NO.1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파티>보다 더 들었습니다. 1권을 읽고 난 후라 2권이 더 궁금한 마음 때문에 몰입감이  더 든 것 같았습니다. ^^ 우리 딸램들도 궁금하다며 서로 먼저 읽겠다고 둘이 다투고 있어서 엄마가 먼저 읽겠다고 뺏어왔네요~ㅎㅎ


<NO.2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의 스토리 중에 알렉산더는 립이란 친구가 지렁이를 죽이려고 했을 당시 지렁이를 죽이지 못하게 하며 립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스터몬에 사는 모두를 위해 풍선괴물들과 싸운 것이며, 그 모두에 그 작은 지렁이도 포함되고, 하찮다고 막 짓밟으면 우리도 괴물들이랑 다를 게 없다는 말입니다.

또한, 스토리 중간 중간 위기가 닥칠 때 마다 협동하면서 극복해나가는 아이들.


<NO.2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의 책에서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도 있지만, 혹여 위기가 닥쳤을 때에는 협동을 해야 하며,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교훈을 주는 책으로 꼭 한 번쯤은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선생님들의 선택된 도서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그려진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와 흥미를 주는 책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무서울 것 같고, 징그러울 것 같은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앞으로 나올 3권에는 어떤 오싹 오싹한 괴물들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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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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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공자 질문을 하는 사람은 잠시 동안 바보가 되고,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바보가 된다.”

외젠 이오네스코 깨달음을 주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등 많은 학자들이 답보다는 질문이 중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우리 시대 교육은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면 아이들이 답을 하는 방식 이였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저도 질문에 대한 정답은 정말 잘 얘기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끝나는 종소리가 날 때쯤 선생님께서 질문 할 사람 없지?”라고 물어보시면,

아이들의 ~”라는 대답과 동시에 선생님께선 교실을 나가셨습니다.

질문보다는 정답을 중요시 했던 공부방식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이들이 답을 얘기하기보다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은 질문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배우지 못했기에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은 책을 읽으며, 많은 정보를 취합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질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을 읽어보며, 제가 고민했던 대부분의 질문관련 정보가 잘 적혀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질문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

1.질문의 목적을 정의하기

2.배경지식 검토하기

3.질문의 구체성 결정하기

4.상대방 입장 고려하기

5.질문의 타이밍 가늠하기

6.답변 예측하기

7.대안 질문 준비하기

 

상대방에게 자신의 좋은 인상을 각인시키는 질문법

1.상대방이 이룬 성취에 관심을 보여주는 질문

2.상대방의 의견을 묻는 질문

3.칭찬이나 인정으로 시작하는 질문

 

효과적으로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는 질문의 기술도 정리되어있습니다.

 

그 외 많은 질문관련 지식이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도서에 들어있으며,

저자는 질문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 되는 시대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지적인 사람이 될지, 투명인간이 될지, 어떻게 질문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배워나가고, 그 질문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게 내 자신을 발전시키면 많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3 우리 아들도 읽고 싶다고 엄마한테 빨리 읽으라고 한 책이네요~^^>

 

 

 

- 북플레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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