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알아주지 않는다 : 상
다지마 렛토 지음, 박여원 옮김 / 크래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 화장실 갈 땐 항상 손에 만화책을 들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소설, 인문학, 역사 등 대부분의 책들을 좋아했는데, 화장실엔 항상 만화책만 들고 갔던 기억이 난다. 아니, 화장실에서 봐야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

(그 땐 그랬지~~ ^^ 추억이 새록 새록)

또, 책이면 뭐든 사주셨던 엄마 덕에 만화책도 시리즈로 모두 구매해서 봤었다.

옛날 기억도 나며, 오랜만에 만화를 보니 마음이 상콤 해졌다고나 할까? ^^ 


다지마렛토의 만화는 처음 보게 되었는데, 수영 장면을 시작으로 편안하게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주인공 사쿠타는 수영부에 소속되어있는 해맑고 귀여운 2학년.

친아빠는 신흥종교 초능력선생님? 주인공의 서예부남자친구 모지 형은 트렌스젠더 탐정 등 무거운 소재가 나오지만, 읽어나가면서 하드하기보단, 풋풋함이 느껴졌다.

또, 스토리 중간 중간 나오는 저자의 위트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사쿠타가 엄마 몰래 친아빠랑 보내는 며칠...

이제 수영 합숙일이 끝나가서 친아빠랑도 헤어져야하는데...

친구 미야가 사쿠타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 연결도 되지않는다...


이래서 만화책은 완결까지 구입해서 봐야 하나보다. ‘하’편이 너무 궁금하다.

꼭!! 구입해서 읽어야겠다.



- 스튜디오오드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이는알아주지않는다 #다지마렛토 #크래커

#스튜디오오드리 #성장만화 #휴먼드라마

@studioodr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