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허아성 지음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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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미래에 대한 대화는 나눠본 적이 없어서 <미래에는>이라는 제목이 반가웠답니다. 미래에는 지금 보다 더 다양하고 멋진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겠죠. 아이들은 상상하는 대로 무엇이든 될 수 있을 테고요.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생겨날지 상상해보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먼저 아이와 미래에 대해서부터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 미래가 뭔지 알아?
🥰 몰라
😀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하는 거야. ♡♡이가 6살이 되면, 내일처럼 아직 오지 않은 것
🥰 그럼 20살은?
😀 맞아 그것도 미래지

오늘은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날이랍니다.

😀 ♡♡이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어른
😀 음, 어른이 되서 무슨 일을 하고싶어?
🥰 착한일

아이는 아직 장래희망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눈치였어요. 학교에 친구들은 장래희망을 미리 정하기 싫다고 한답니다. 미래에는 많은 직업이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고민 하고 싶지 않다고 말이에요. 그래서 시작된 어떤 직업이 생기게 될지 이야기 시간이에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직업들이 나온답니다. 행성 설계사, 동물 상담사 등등 직업과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이들이 직접 미래의 직업을 상상해보는 활동을 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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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꼬마 원숭이
레오 티머스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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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꼬마 원숭이>라는 제목을 그대로 보여주는 표지죠?

도로 위에 꼬마원숭이가 차에서 빠져나와 있어요. 도로가 차로 막혀 느릿느릿 가자 꼬마원숭이가 아빠 차를 빠져나와 어딘가에 간답니다. 과연 어디로 갈까요?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색이 다채롭고 쨍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여러 볼거리도 많더라구요.

5살 첫째는 책을 넘기면서 "엄마 글이 없다"하면서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보더라구요. 각 페이지에서 차를 빠져나온 원숭이가 어디에 있는지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찾아보기도 하고요.

3살 둘째는 차를 좋아해서 책에 나오는 차 중 익숙한 차들이 나오면 손가락으로 짚으며 좋아하더라구요. 다양한 차들이 많이 나오니 아이가 아는 차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각 차에 타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수 있고요.

소방차에 타고 있는 뱀과 코뿔소도 지나고, 쥐들이 탄 청소차도 보이고요. 각각 동물들이 차에사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하나하나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았어요.

꼬마원숭이가 이렇게 빨리 오고 싶었던 곳은 바로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집이네요! 모두가 집에는 빨리 오고 싶은 마음은 같겠죠?ㅎㅎ 글이 없는 책이라서 더 그림에 집중하고 더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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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 고양이 구출 대작전 뿌이뿌이 모루카
미사토 도모키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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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시리즈는 집에 이미 2권이나 있을 정도로 아이가 좋아한답니다. <교통체증의 이유는?> <은행 강도를 잡아라!> 도 귀여운 모루카가 등장해 인기가 많답니다.

<고양이 구출 대작전>도 역시나 아이들이 보자마자 "모루카다!"하면서 반겼고 고양이가 등장하자 둘째는 "야옹 야옹"하며 좋아했답니다.

어느 더운 날, 모루카 아비는 레스토랑에 갑니다. 운전자 엄마가 내리고 혼자 남아요. 그런데!! 모루카 안에 고양이가 앉아있답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아비지만 더워서 힘들어하는 고양이를 도와주고자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기지를 발휘한 아비는 책에서 확인하셔요^^

귀여운 모루카 등장에 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집중 최고조였어요.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다른 이를 도우려는 마음을 배우면 좋겠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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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의 기가 막힌 콧구멍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이재호 지음 / 머스트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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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 친구 고미의 기가 막힌 콧구멍이라니 제목부터 흥미롭죠? 고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등장하는 친구들 모두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친구들과 옥수수를 먹고 있던 고미. 갑자기 옥수수 알과 콧구멍 중 어느 게 클까 궁금해집니다.

😀 고미가 콧구멍에 옥수수를 가까이 대고 있네, 정말 위험한 행동이야
🥰 왜?
😀 잘못하다가 코에 옥수수가 들어가면 어떻게해
🥰 아프겠다

그러자 친구들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도와주려 합니다. 꾸리는 코를 벌렁벌렁 하는 방법을 고미는 빙그르르 도는 방법을 끼리는 뿌우뿌루 소리를 내 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해결 하지 못하죠.

😀 고미가 옥수수를 뺄 수 있을까
🥰 그러게

아이는 엄청 걱정되는 표정으로 페이지를 넘겨갔어요. 고미가 실패했을 때는 너무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강아지풀을 가지고 노는 친구를 발견하고 좋은 방법이 생각납니다.

🥰 간질간질간질간질~~ 에에에취이
😀 이렇게 고미처럼 코에 넣으면 안돼
🥰 네!

아이는 고미와 같은 마음이 되어 간질간질 해보고 재채기도 하며 재미나게 읽었어요. 고미가 기침을 하는 페이지에서는 꺄르르 웃더라고요. 고미처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장난이라도 코에 넣는 행동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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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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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때는 육아서를 읽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현실 육아에 대해서 와 닿데 설명해주었어요.

요즘들어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은 바로 훈육이었습니다. 5살이 되면서 점점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세밀해 지면서 엄마와 부딪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어떨 땐 말을 잘해서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가기도 하더라구요. 또 3살 둘째도 점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할때는 떼를 쓰면서 울고요. 두 아이의 훈육을 제대로 하고 싶었어요.

설득하지 말고 지시하라

아이와 갈등 상황에서 아이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설득을 하는 게 아니라 꼭 해야할 일이라면 지시하는게 옳다고 합니다. 꼭 해야할 일은 아이를 설득할 일이 아니라 아이가 해야 하는 거니까요.

지시 -> 질문한다면 3번까지 설명 -> 명령

그리고 지시를 했는데도 아이가 질문을 한다면 그 때는 그냥 명령을 해야 한다고 해요. 왜냐면 질문을 계속 한다는 것은 그것이 정말 궁금해서가 아니라 하기 싫어서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훈육하면서 '권위적인' 부모가 아니라 '권위있는' 부모가 되어보려고 노력 해야 겠어요.

2부. 행동의 경계를 정해줘야 잘 자란다. 에서는 부모의 고민을 들어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데요. '자기 뜻대로 안되면 떼를 써요', '왜 우리 아이만 이렇게 징징거리는 걸까요' 등 공감되는 고민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아이와 비슷한 내용의 고민이 있을 때는 더 집중이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써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좋은 양육습관 기르기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엄마가 될까에 대한 해답인거 같아요. 엄마 스스로가 지키고 아이를 대하는 좋은 양육습관 기르기. 저는 아이가 무언 가를 요구할때, 제 일이 바빠서 대충 그래~ 할때가 있는데 이제는 아이가 요구하면 진심으로 궁금해해주고 받아주는 노력을 해야 겠더라구요. 책을 읽는 내내 반성하고 많이 느꼈답니다.

책이 우리의 현실 육아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나와 내 아이를 이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육아를 하다가 느슨해지면 또 한번 꺼내 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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