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병원은 두려움의 공간이죠. 진료실 안에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의사선생님이 있을 거 같고요.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두려움을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으로 바꿔중 책이 바로 <숲속 병원으로 오세요> 랍니다.아기 곰은 아파서 엄마와 병원에 가지만 두려움에 울고 있어요. 하지만 진료실에 들어가보니 자신 보다도 더 작은 고슴도치 선생님이 계셨답니다. 감기 걸린 늑대는 주사가 무서워요. 하지만 고슴도치 선생님이 놔주는 주사는 모기 물린 것처럼 아프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 고슴도치 선생님을 만나러 가고 싶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접수를 받는 백조의 비밀까지~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병원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귀여운 책이었어요. 병원에 가기 전에 아이들과 자주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공항이라는 공간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주는 곳이죠.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맡긴 짐은 누가 옮겨주는 지 궁금해 한 적은 없는 거 같아요. <반달 공항의 새 친구>에서는 짐을 날라주는 터그카가 등장 한답니다.터그카 토토는 반달 공항에서 일하게 됐어요. 그 곳에 도착해서 일하는 친구들도 만나고 자신도 정비를 받고 다시 색을 칠하고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된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이 반달 공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수학동화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의 개념을 동화형식으로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죠. <잭과 거인의 세 가지 대결>도 잭과 콩나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길이 넓이 무게 등 다양한 수학의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어려운 수학 개념을 잭과 콩나무 이야기로 설명해 준다면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을 거에요.잭은 젖소를 팔로 장에 나갔다가 한 아저씨의 요술콩과 바꿔요. 엄마는 화가나 콩을 밖으로 던져버리고 다음 날 일어나보니 콩나무가 하늘 높이 자라있죠. 잭은 그 위로 올라가죠. 여기까지는 원래 동화 이야기와 같아요. 올라가서는 아저씨과 공주를 구하는데 세 가지 대결을 한답니다. 어떤 이불이 더 넓이가 큰지 어떤 물의 양이 더 많은지 어떤 물건의 무게가 더 무거운지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요. 그 방법까지도 알아 볼수 있답니다.단순히 수학적인 개념을 배우는 것으로 접근했다면 어려웠을 수 있지만 잭의 이야기로 배우니 아이들에게 수학은 재미있는 거라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너야, 또야>는 장난꾸러기들을 위한 책이에요. 아이들은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난을 치곤 하죠. 그 장난이 분위기를 풀어주는 귀여운 행동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수도 있어요.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건 더이상 장난이 아닌 나쁜 행동이 되죠. 우리아이들은 선을 넘지 않는 귀여운 행동을 할 수 있는 기준을 갖으면 좋겠어요.도야는 장난꾸러기랍니다. 자신이 한 행동이 남에게는 좋지 않은 일을 일으키기도 하죠.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도야 또 너야? 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를 걱정하는 수호천사가 있어요. 수호천사는 자신의 망또를 이용해 도야를 고치려 하고, 결국 인간세상에 내려와 친구도 되어 준답니다. 그런 마음을 안다면 도야는 착한 장난꾸러기가 되어야 겠죠?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따뜻한 책이라 마음이 가는 책이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집사TV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아이가 몇번 책으로 접하더니 좋아하게 된 이야기에요. 집사 또이 멜로우 로희 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아이는 특히 또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답니다. <대저택의 마지막 기억>은 집사와 함께 했던 동료들이 지옥에 가게 되는데 대저택의 식구들과 함께 그들을 지켜내는 이야기에요. 루시퍼는 보석 7개를 모아 큰 힘을 가지려했고 악마들의 뇌수를 뽑아 마지막 보석을 만들어내려하죠. 그 과정에서 집사의 악마 동료들이 위험에 빠지지만 대저택 식구들이 용감히 맞서싸워 이긴답니다. 그 중 지옥에 가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도 등장하는 카론이 나와서 반가워했어요. 지옥은 그 후 안정을 찾고 집사와 대저택 친구들은 다시 대저택으로 향해요.루시퍼와의 마지막 대결로 진정으로 그 뜻을 함께하는 집사의 동료들, 친구의 위험한 모험을 함께 해주는 대저택 가족들의 멋집 모습에 감동했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