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블록스는 눈에 보이는 그림으로 숫자를 표현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숫자에 다가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넘버블록스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넘버블록스 아주 큰 수 100>은 익숙하지만 큰 수인 100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구구단 오단. 오 일은 오 부터 십 곱하기 오는 오십까지 노래를 붙여 읽어보면서 오단을 공부해 봤답니다 . 오단은 특히 시계를 볼때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아이들과 오 십 십오 이십.. 오 단위로 숫자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백. 십 이십 삼십.. 십 단위로도 살펴보고 일 사 구 십육.. 모두 정사각형을 이룰 수 있는 넘버블록스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만약에 라는 가정으로 여러 숫자을 살펴보는 것도 아이들과 함께 상상해보면서 숫자를 재미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을 알게되었답니다^^
칭찬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막상 칭찬을 하려고 보면 잘했다, 좋아 같은 비슷한 말들로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칭찬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지 배워보고 싶었답니다.자기 불구화 현상은, 주변의 기대와 나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목포에 도달하기 힘들어보이면 미리서 못하게 될 이유를 찾거나 포기해 버리는 것이에요. 저희 아이는 미술학원을 다니는데 작품을 들고오면 언제나 잘했다~ 라며 칭찬을 받아요. 미술학원에서 열리는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아오기도 하고요. 아마 선생님의 터치가 들어 간거 일테지만요. 그리고 얼마 후 어린이집에서 미술대회가 있었는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하고, 막상 친구들의 작품을 보더니 누구는 진짜 잘했다며 시무룩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럴때 미술 자체를 포기 해버리는게 자기 불구화 현상인데, 너무 과한 칭찬과 과한 꾸준은 불구화 현상을 부추긴다고 하니 항상 주의해야 할거 같아요. 또,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보상이 걸리면 결국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 머릿속에 많이 남았어요. 이걸 하면 원하는 걸 사줄게, 라는 조건을 걸면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라도 원하는 걸 모두 얻었거나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그만 두게 되어버린다는 거에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 마음이 아프더라구요.과한 칭찬도 과한 꾸중도 피하고, 적당하게 사실만을 전달하는 방법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은 잠 잘 시간에 딱 들어가서 자는 법이 없죠. 오히려 잘 시간이 되면 잠이 안온다~ 할일이 있다~ 하며 침대에 가는 것을 미룬답니다. 그럴때! 책도 읽고 아이도 재우는 방법이 바로 <잠자고 싶은 토끼>에요. 엄마들 사이에서 오디오로만 전해지던 바로 그책 이라는 문구처럼 엄마들이 책을 읽어주면 그 소리를 듣고 아이들이 잠에 빠진답니다. 책에는 밑줄이 그어진 부분이 있는데 그 곳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면 되니, 아이에게도 생동감 있게 전해질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또, 굵은 파란색 단어 문장은 강조해서 읽고 굵은 초록색 단어 문장은 천천히 부드럽게 읽고 하품을 하거나 몸동작은 따라하면서 하면 재미도 있겠더라구요.로저는 잠이 안와요. 자야할 시간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답니다. 그래서 엄마와 하품 아저씨를 만나러 가요. 그 동안에 졸린 달팽이, 졸린 눈 부엉이를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죠. 신기하게도 하품 아저씨를 만나고 돌아와서는 잠이 든답니다.천천히 느릿느릿 읽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잠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ㅎㅎ
저희 아이들은 5살 7살이에요. 7살 첫째는 10까지의 덧셈은 잘하고 10 넘어가는 수의 덧셈은 아직 어려워하더라구요. 둘째는 1부터 100까지는 셀수 있고 두자리수는 헷갈려하지만 읽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덧셈은 5까지 정도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숫자에 대해 어떻게 흥미를 높여줄까 고민이 되는데 <만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을 통해서 배워보면 좋을 거 같아요.[일상에 넘쳐나는 숫자들]숫자는 일부러 책을 펼치고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층수, 나이, 시계 등등 특히 집이 20층이라 1층부터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을 보면서 많이 접한 것 같아요. 요새는 아파트 동 수 101동 102동 106동을 구분하면서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책에서도 주변 숫자를 보면서 4개에서 1개가 더 늘면? 4 더하기 1은 5구나~ 하면서 말해주라고 하더라구요.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것은 체중계를 이용한 것이 었어요. 몸무게를 재기 전, 몸무게를 예측해보고 한발로 두발로도 올라가보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도 올라가 변화를 알아보는 것. 아이와 꼭 해봐어 겠어요.
소닉은 얼마전 아이들이 영화로 처음 접해본 캐릭터에요. 전개가 빠르고 용감하고 멋진 소닉 캐릭터에 한동안 빠져 있었답니다. 소닉 더 헤지옥 3. 엔젤 아일랜드를 수호하라를 보고는 소닉이라며 너무 반가워 했어요.네오 메탈 소닉에게 빼앗긴 엔젤 아일랜드를 되찾기 위해 소닉, 테일즈, 너클즈, 로즈, 섀도우 등 다양한 친구들이 힘을 합쳐 싸우는데 속도감과 긴장감이 있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기도 했답니다.마스터 에메랄드를 되찾는데까지 성공하지만 기억을 잃은 애그맨이 또 다시 일을 꾸미면서 앞으로 또 다시 소닉에게 일어날 위기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이 나요. 기막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소닉! 아이들과 재미나게 봤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