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 심리학이 밝혀낸 아이를 성장시키는 칭찬과 꾸중의 원칙
김영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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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막상 칭찬을 하려고 보면 잘했다, 좋아 같은 비슷한 말들로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칭찬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지 배워보고 싶었답니다.

자기 불구화 현상은, 주변의 기대와 나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목포에 도달하기 힘들어보이면 미리서 못하게 될 이유를 찾거나 포기해 버리는 것이에요. 저희 아이는 미술학원을 다니는데 작품을 들고오면 언제나 잘했다~ 라며 칭찬을 받아요. 미술학원에서 열리는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아오기도 하고요. 아마 선생님의 터치가 들어 간거 일테지만요. 그리고 얼마 후 어린이집에서 미술대회가 있었는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하고, 막상 친구들의 작품을 보더니 누구는 진짜 잘했다며 시무룩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럴때 미술 자체를 포기 해버리는게 자기 불구화 현상인데, 너무 과한 칭찬과 과한 꾸준은 불구화 현상을 부추긴다고 하니 항상 주의해야 할거 같아요.

또,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보상이 걸리면 결국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 머릿속에 많이 남았어요. 이걸 하면 원하는 걸 사줄게, 라는 조건을 걸면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라도 원하는 걸 모두 얻었거나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그만 두게 되어버린다는 거에요.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라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과한 칭찬도 과한 꾸중도 피하고, 적당하게 사실만을 전달하는 방법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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