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쭈욱쭈욱 쑥쑥 아기 그림책
유재이 지음 / 그린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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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쭈욱쭈욱> 아이와 함께 보면서 체조도 하고 몸으로 노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역시나 읽는 내내 동작을 따라면서 재미나 하더라구요.

표지부터 귀여운 아이가 체조를 하고 있죠?

😀 이 친구가 체조를 하고 있네~ 쭈욱쭈욱
🥰 토끼랑 고양이도 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 이렇게 고양이는 체조한대~

일어나고 싶지 않은 아침,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이럴 때일 수록 기지개도 펴고 힘차게 일어나야죠. 동물친구들과 함께 체조를 시작합니다.

원숭이처럼 손도 쭈욱쭈욱 펴보고요.

물개처럼 허리도 쭈욱쭈욱 펴보고요.

😀 이렇게?
🥰 엉덩이 내리고 팔도 쭉 펴고~~

​어려운 동작이지만 잘 보고 따라하더라구요.

홍학처럼 한다리를 들어도 보고요. 흔들흔들하면서도 잘 중심을 잡더라구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따라하면서 여러 동물들도 익히고, 옆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따라하고 즐거워 하더라구요. 간단한 동작부터 조금 어려운 동작까지, 하나하나 하면서 까르르 웃기도 하고 하고 나서는 몸도 시원하고 키도 크고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4살 아이는 스스로, 2살 아이는 엄마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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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 키다리 그림책 67
현이지 지음 / 키다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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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 라는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은 혼자 하고 싶은 게 참 많죠. 커가면서 더더욱 그런 거 같아요. 혼자 갈 수 있는 아이의 마음이 공감되어서 좋더라구요.

🥰 엄마 왜 씽씽카 타고 있어요?
😀 ♡♡이도 어린이집 갈 때 씽씽카 타고 가는데, ♡♡이도
씽씽카 타고 혼자 올 수 있을까?
🥰 아니~~

아이는 처음에는 혼자서 올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실생활에서 씽씽카를 타고 등하원을 하기 때문에 책 내용 중에도 공감가는 내용도 많더라구요.

아이들 등원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모습이죠.

🥰 아저씨는 휴대폰 하고 있네
😀 응, 아이들 하원을 기다리나봐
🥰 여기는 왜 초등학교에요? 나도 초등학교 갈건데

참 다양한 부모님들의 모습이죠. 스마트폰, 전화, 씽씽카, 차에서 대기..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아직 혼자 집에 가본 적 없는 아이가 아직 할아버지가 오신거 같지 않자 혼자 가 볼 생각을 합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는 할아버지 앞으로 열심히 가죠.

😀 여기 아저씨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네
🥰 플라스틱, 유리, 캔 이렇게 있다, 아저씨는 왜 지팡이를 가 지고 가지?

아이도 생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페이지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놀이터를 지나가는 페이지도 아이가 왜 우는지 놀이기구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페이지는 펼쳐지는 페이지에요. 아이들은 이런 페이지 정말 좋아하죠. 덕분에 시선도 집중 되었습니다. 씽씽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에게는 신나는 길이죠.

혼자서도 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갈 수 있는 씩씩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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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57
카셸 굴리 지음, 스카일라 호건 그림,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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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라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표지를 보면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인데 잃어버린 강아지가 아니라니요.

이름은 러프 믹스견. 무뚝뚝한 성격에 통통한 편임. 누가봐도 잃어버린 강아지인데 표정이 새침하죠? 잃어버린 강아지가 아니라 스스로 집을 나온 강아지라고 하네요.

반려견으로 사는 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사람들은 몰라요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모두 따라야 한다니까요

깜짝 놀랄 강아지의 속마음이죠? 사람의 관점에서가 아닌 강아지의 관점에서 본 솔직한 속마음이 새롭더라구요. 

😀 강아지가 입은 옷들이래
🥰 꿀벌 옷도 있다, 바나나옷 산타옷도 있어

아이도 강아지가 입은 다양한 옷들이 귀여운지 살펴보더라구요. 하지만 러프의 마음은 다른 거 같죠? 강제로 입힌 귀여운 옷이 너무 싫었다고 하네요. 집을 나갔던 러프도 결국은 주인이 그리워서 다시 돌아와요. 그 후로는 조금씩 양보하면서 사이가 더 좋아졌답니다. 뭐든지 사람의 관점에서가 아닌 다른 동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양한 생각과 새로운 생각들이 참 많이 나올 거 같아요. 아이와도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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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짱이지? 너른세상 그림책
정다이 지음 / 파란자전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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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늘 최고이고 싶은
세상 모든 형들의 기상천외한 허풍들

저희 집 첫째가 동생에게 자주 하는 말이 "누나가 해줘?" "누나가 도와줘?" 하는 거에요. 동생에게는 항상 해결사이고 싶고, 뭐든 잘해보이고 싶은 마음이겠죠. 그러한 첫째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은 책이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가끔은 허풍을 떨기도 하고 과장을 하기도 하죠. 귀여운 허풍이야기 들을 수록 재미나더라구요ㅎㅎ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형의 모습 보이시죠? <형이 짱이지?> 라는 제목처럼 형이 짱인거 같죠?

▪︎ 형은 웬만해서 울지 않아
▪︎ 김치? 난 씻지도 않고 먹어

😀 ♡♡이는 김치 잘 먹어?
🥰 아니..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김치 먹었어!!!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자기도 김치 먹었다며 자랑 스럽게 말하더라구요. 멋진 누나가 된 것처럼요ㅎㅎ

▪︎ 나처럼 젓가락질 빨리 하는 사람도 없을걸?
▪︎ 나보다 주사를 잘 맛는 사람은 없을 거야
▪︎ 미용실? 다들 내가 조각상이 된 줄 알았대
▪︎ 엄마 따라 여탕에 들어가지도 않아

와~아, 형은 역시 대단해!
역시 형이 짱이야!!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이겠죠? 대단해 짱이야~ 아이가 이 말을 듣기 위해 한 허풍들이 너무 귀엽고 재미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멋진 형에게도 웃픈 반전이 있더라구요. 또 형은 누구가에겐 동생이 되는 모습도 재미나고요. 마지막은 현실을 담은 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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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 삼 형제의 수영장 나들이
비에른 뢰르비크 지음, 그뤼 모우르순 그림, 김세실 옮김 / 오늘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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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락부락 삼형제의 수영장 나들이> 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름을 맞아 물놀이를 가도 아이는 물이 무서운지 안들어 가더라구요. 수영장이 주요 장소니 아이도 익숙해져서 물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랬고, 여름이니 수영장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을 거 같더라구요.

😀 수영장 인가 보다, 어떤 동물들이 있지?
🥰 고양이, 오리, 토끼도 있다.
😀 누가 우락부락 삼형제 일까?
🥰 여기 염소!!

표지만 봐도 여름에 딱 맞는 책 같죠. 시원해 보이는 수영장에 동물들이 모두 들어가 있어요. 이중 염소 삼형제가 딱 보이더라구요.

😀 삼형제의 이름이 모두 우락부락이래 왜 일까?
🥰 삼형제니까!
😀 맞네, 그런데 왈캉달캉 삼형제랑 이야기 비슷하다
🥰 맞아!!

읽다보니 집에 있는 책의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알고보니 옛이야기가 바탕이더라구요. 하지만 배경이 수영장이다 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 우와 수영장이야, ♡♡이도 코끼리 물대포 탈수 있겠어?
🥰 아니, 무서워서 못탈거 같아. 수영장에서는 샤워하고 수영복 입고 들어가야지!

하지만 수영장에도 말썽을 부리는 괴물 트롤이 있어요.

🥰 새치기 하면 안돼.

우락부락 삼형제는 힘을 합쳐 괴물 트롤을 물리쳐요. 덕분에 물놀이 공원은 평화를 되찾아요.

수영장에서 파티가 열리고 동물들 모두 신이 났어요. 아이는 동물들 중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찾더라구요. 아기돼지 삼형제도요. 배경이 수영장이라는 것도 괴물 트롤을 물리친 해피엔딩도 좋았습니다. 페이지 페이지 마다 그림들이 가득해 볼거리도 풍부하더라구요. 책을 한번 두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그림을 찾아 내기도 하고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재미나는 우락부락 삼형제 추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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