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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CEO 가정을 경영하라 - 대한민국 1호 아내 CEO 최미영의 우리 집 경영법
최미영 지음 / 라온북 / 2015년 8월
평점 :
가정에서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역할을 한다고 하면 가족을 이끌어가는 책임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할수 있다. 사회의 역할로 따지면 리더라고 할수 있는데 이제는 남편이 모든 것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최미영 CEO는 가정을 경영하는 역할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 좋은 본보기 될수 있는 행동모델들이 참 많은것 같다. 남편 아내의 역할을 구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좀 더 잘할수 있는 부분을 이끈다고 하면 이러한 가정은 불행할 날이 없이 행복만이 가득할 수 있는데 저자의 어려운 유년기 시절의 생활은 오히려 더 강한 목적의식을 발휘해서 다른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작은 습관들이 우리 생활속의 삶의 방향을 바꿀수 있다는것을 평소에도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생활속에서 실천을 하는 부분이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놀라웠다. 작은 돈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워가면서 지출을 하고 가계부를 쓰는 습관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긴 시간동안을 꾸준히 해올수 있었던 꾸준함이 성실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내들 또한 리더십을 발휘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남편이 전체적인 가정의 방향을 잡아간다고 하면 아내들 또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공간의 조금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고 기를 올릴수 있는 행동들과 실천으로 집을 편안한 휴식의 공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미래를 꿈꿀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하나씩 발전해가는 가정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격려하고 칭찬하고 사과할 부분이 있다고 하면 먼저 나서서 사과를 하면서 퉁명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모습을 만들수 있는것들도 일정한 대화의 법칙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자신의 감정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리더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말할수 있다고 하면 가족 구성원에 대한 배려도 높아질수 있을것이라고 본다. 가정은 분명히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변화될수 있고 이러한 부분을 통해서 모두에게 행복감을 불러 일으킬수 있기에 작은 변화의 시작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