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우리가 꿈꾸는 시대를 위한 철학의 힘
최진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디어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최진석 교수님의 강의를 몇번 접한적이 있었는데 철학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부족했던 터라 내용에 대해서 깊이있는 사고를 하기가 어려운점이 많았던것 같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것이 대중적인 이슈이지만 정작 나에게는 철학이 나의 당장의 삶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것 같다. 일상생활속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지식을 배우고자하는 에너지는 충만하기에 이러한 순간부터는 생각하는 힘 방법과 다름에 대한 이해를 생각하는 과정을 겪었는데 그럴때 마다 철학적인 사고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철학 또한 우리 삶의 한켠에서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은 생각하는 힘을 좀 더 키울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속에 흘러갔던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동서양의 현대철학의 배경에 대해서도 제대로 잘 배울 수가 있었다. 유럽이나 중국에서 오랜된 철학이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들만의 전략적 차원에서 실용주의를 새롭게 형성성을 하면서 현재까지도 강대국의 국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래된 철학들도 현실적으로 활용성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가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쇄가 많이 달라질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봐야 할것 같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기업들의 비지니스 활동에 있어서도 요즘에는 철학적인 질문을 통해서 해결을 해나가는 과정이 있는데 책에서 나오는 레고의 사례와 같은 부분들이 많은 기업들에게도 고민의 대상일것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경쟁자가 아닌 본질적인 사회통찰에 대한 이해들은 더욱 깊이있는 생각을 할수 있는 시작점이 될수 있다고 본다.
글자로서만 철학이 존재한다면 그것만큼 진부한것은 없을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건전함이 서로간에 좋은 영향력을 줄수 있는 선순환은 철학을 통해서 국가발전을 이루어나가는 기초가 될수 있을 것이다. 철학적 시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개개인이 실천을 할수 존재가 된다고 하면 이상적인 전체 발전이 될수 있는 부분일 뿐만 아니라 나라의 문화적인 브랜드가 이전과는 차이가 나게 달라질수 있을것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라고 한다면 관습적으로 따라하는 것들이 우리들에게도 어느정도 습관화과 된 부분이다. 하지만 궁금증과 호기심을 통해서 새로운 관찰을 할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볼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러한 철학적인 생각에 대한 주체가 되기 위해서 조금씩 노력해야 할것 간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통해 문답과 철학에 대해 조금 더 갈증을 느낀 부분에 대해서 알아갈수 있는 좋은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