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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식사법 - 영양은 올리고 체중은 줄이는 식사의 10가지 법칙
모리 다쿠로 지음, 박재현 옮김 / 반니라이프 / 2016년 11월
평점 :
누구나 겪는 노화현상을 통해서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변화를 조금씩 겪어 가게 되고 식습관에 따라서 자신이 체중과 건강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부분을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신체대사량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20대 시절의 젊은 자신의 몸과는 많이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자신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숨어 있는 비만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단순한 다이어트를 통해서는 몸의 근육이 줄어들면서 신체의 밸런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다보니 관리를 하는 식사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다보니 다른 음식과 함께 과잉섭취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참아야하는 것들도 포함이 되기 때문에 쉽지가 않은 부분이다. 책의 제목은 <마흔 식사법>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이 될수 있는 건강한 식사법을 찾아서 책에서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물질대사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대서저하 기능이 우리 몸에 뚜렷하게 나타난다. 오랫동안 사용한 엔진을 교체 하는 것 처럼 우리 몸에도 이러한 교체의 주기가 다가오기 마련인데, 예전보다는 몸의 활력이 조금은 낮아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사이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부분도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다.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는 것만해도 우리 몸을 잘 지킬수 있다는 말이 크게틀리지는 않지만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는지에 따라서 영양소가 부족해질수도 있고 과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 단백질 섭취에 대한 강조이다. 단백질 섭취를 통해서 지방의 분해를 돕고 우리몸의 균형을 맞추는것이 중요한데 실제로 균형식단에서 생각하고 있는 단백질 섭취보다도 더 많이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에 좋은 단백질에 대한 섭취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부분이 된다.
자주 먹는 식재료중에 달걀이 가까이서 찾기 쉬운 재료이기 때문에 동물성단백질의 보충으로서 훌륭한 대안이 될수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걱정보다도 잘 먹어도 우리 영양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밀가루와 설탕은 우리 몸을 비만으로 만드는 주 원인이기 때문에 되도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니 면이나 빵은 되도록 더 먹는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실제로 책 후반부의 식단의 변화를 준 내역을 통해서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특별히 검증을 받지 못하는 부분중에 하나인데 일상적으로 끼니를 잘 거르고 생활하는 습관들을 없애고 좋은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생활리듬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