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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기주의 - 내 인생의 중심이 되는 힘
김수환 지음 / 리즈앤북 / 2016년 3월
평점 :
우리는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가지만 가족과 함께 그리고 자신이 속해있는 회사의 동료 또는 사업의 파트너들과 함께 일상적인 생활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일에 자리를 잡기 위해는 어느정도의 노력의 시간이 필요로 하게 되고 그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일상의 밸런스를 많이 무너뜨리는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조금 더 발전된 삶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내가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자주 안부를 물어봐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묻는 안부가 아닌 자신이 어떻게 잘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누군가는 이러한 소모적인 생활을 반복하면서 어느정도의 지루함과 염증이 생겼지만 빠르게 달려오고 있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컨트롤 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을것이다. 저자는 회사 경험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착한 이기주의"라는 부분을 일상, 회사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신이 경험을 중심으로 독자들에게 안내를 해주고 있다. 나 또한 회사생활을 6년 이상 지내오면서 직장인의 초년생을 어느정도 벗어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바라본다고 하면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가끔씩은 이러한 부분이 무너질때도 있지만 평점심을 찾기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이러한 부분을 평상시에 실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만능 이기주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지만, 자신만의 전적인 희생을 강요한다고 하면 이것이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줄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살아가면서 후회를 하는 일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상하관계등과 같은 경직된 조직문화들이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내 것을 챙기는것에 대해서는 소흘할수 밖에 없다. 무엇인가 욕심을 낸다고 하면 다른 사람의 시기와 질투와 같은 부분들이 걱정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간은 이기적이라는 표현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해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Me First'를 둘수 있는 행동과 실천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과 함께 지배력을 높여갈수 있는 과정을 겪을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자신에게도 이익을 줄수 있는 행동과 삶에 대한 태도를 통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줄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의 인생,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게도 좋은 인생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