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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모든 것 - 중독의 개념에서부터 진단, 증상, 치료, 재활까지
히로나카 나오유키 지음, 황세정 옮김 / 큰벗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중독이라는 단어는 무엇인가 부정적인 뉘앙스가 많은듯 하면서도 일상적인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가벼운 중독현상을 가지고 살아가는듯하다. 우리나라의 가구들이 1인가구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내는 것 보다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도 상당히 많다. 앞으로는 이러한 중독에 대한 증상들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도 커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인가에 의존을 하다보니 중독현상이 발생하는데 알콜 , 도박, 쇼핑, 인터넷, 마약 중독들도 있지만 아주 흔하게 우리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라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것도 일종의 중독의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어디선가는 찾아야하는데 우리 모두도 스스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무엇인가에 의존하는 생각을 스스로 가지게 된다. 신경적으로 예민하게 되면 어떠한 약물에 의존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수가 있다. 육체적인 질병이 아닌 정신의 안정을 찾고자 할수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다른 감각적인 부분을 더 깨우고 싶기도 할 것이다. 책의 중반부에는 이러한 중독현상에 대한 다양한 부분이 있어서 이론적인 부분과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본다.
중독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이것이 제대로 회복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를 위해서는 약물,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케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도 이러한 중독이 조금씩은 있을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면서 어느 한쪽으로 집중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유지를 해야 할 것 같다.
중독의 개념에 대해서 다양하게 접근을 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될수도 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