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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이젠 가치투자 시대다 - 즐거움과 경제가치가 공존하는 내 집 마련하기
박영신 지음 / 메디치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사상 최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요즘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지금의 전세난 뿐만 아니라 향후의 역전세난까지 주택시장의 방향이 어디로 흘러갈지에 대해서 과도기적인 상황이다보니 수요자들이나 공급자들이 판단의 기준이 제대로 서 있지 않은 상태이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집에 대한 구매 의사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언제 어떠떤 시기에, 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서 구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무주택자들의 고민이고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현재 집 가치를 유지할수 있도록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을것이다. 이렇게 본다고 하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주택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하다고 봐도 된다고 본다. 최근 통계를 보면 자가보유비율은 중루어 줄어들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의 기준을 다르게 봐야한다는 시각이 많은데 다른 사람 눈에 좋아보이는 곳은 주택 값이 비싸게 형성이 되어 있으니 신규진입자들이 사기도 쉽지가 않을것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내 집 마련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는 새로 집을 사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유의하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시세차익이 아닌 집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기준이 필요로 한데 자신에게 편안한 집이 다른 누구보다도 좋은 집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개성이 있는 아파트가 주목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다양한 자산들을 매수할때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매수자가 많이 없을때 좋은 가격대에 구입할수 있는 만큼 시기는 살펴보면서 계획을 충분히 세워 좋은 매물이 나왔을대 과감하게 살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로 해보인다.
지역과 집 주변의 문화적인 특수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도시에 살더라도 어떤 동네에서 사는지가 더 중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편의시설의 위치 여부도 중요하지만 집 주변에 걸어 갈수 있는 공원이나 도서관이 있다고 하면 내가 살고자하는 집에 더욱 프리미엄을 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우리나라에 대중화된 주택인 단일화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더욱 다각화된 주택의 유형이 생길것이기 때문에 책 후반부에는 향후 주택시장에 떠오를수 있는 주택 컨셉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색다른 주택을 보고 있는 재미는 사는곳에 대한 재미를 더욱 높이기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옥형 아파트가 눈에 더욱 끌리게 하는 부분이 있다. 나 또한 아직까지 집이 없이 전세로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주택을 볼때의 다양한 기준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보고 임태주택이나 뉴스테이와 같은 최근에 트랜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