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나를 위하여

상처받는 것도 습관이다 - 언제나 사랑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정미애 옮김 / 카시오페아 / 2016년 6월

남녀간에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을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장래에 배우자가 될 사람을 선택하면서 지속적인 사랑을 꿈꾸어 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정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결혼을 누구와 할 것인가의 문제일것이다. 이를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할만큼 자신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큰 변화가 올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라는 실체에 대해서 애착과 성격의 심리학을 통해서 살펴본다고 하면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사람이고 객관적으로 변화를 가지고 올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조언이 될수가 있는 내용이 많다.

 저자이신 오카다 다카시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재미있는 성격 유형 분석을 통해서 우리가 결정하는 연애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하는데 과연 자신의 이끌림에 의해서 이성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은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것일까. 애착이라는 문제들 들고 이 책에서 성격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자신이 어떠한 성격 유형인지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확인을 해볼수가 있다. 일반적인 성격유형을 검사하는 테스트와는 조금은 다르게 저자의 맞춤형 해석을 확인할수가 있어서 흥미가 있는 부분이 있다. 이러한 연애의 성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잘 맞는 타입과 그렇지 않은 타입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 조율해서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하는 부분이 있다.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까지 자신의 삶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면서 만남과 사랑을 지속하게 된다.

 유명인사들이 과연 어떠한 연애를 하면서 자신의 성격과 애정에 대해서 인식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책에서도 함께 소개가 되고 있는데,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흥미롭게 살펴볼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에서 분류하는 9가지 성격유형들이 정확하게 많은 사람들을 분류하는 기준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자신의 성격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준으로 확인해본다고 하면 즐겁게 읽을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서 바라볼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혈액형이나 별자리 궁합등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더욱흥미가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