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뭘 해야 행복할까?
피오나 로바즈 지음, 정윤희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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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이르는 수 많은 길중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있을것이다. 행복에 관한 작고 사소한 질문이라는 부제로 시작하는 이 책은 삶을 조금 더 행복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신에게 조용하게 질문을 해볼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머리속으로 생각하지만 일상적인 자신의 삶의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책을 보면서 새로운 점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과 따분하고 지루한 순간이 일상적으로 늘 반복이 되기 때문에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좋은 습관을 몸소 익히는 방법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 하는지가 중요할것 같다. 자신이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특별한 하루를 만드는데 있어서 어떠한 작용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 누구나 특별함을 만들고 싶어하지만 하루일과를 돌아보면서 감사한일과 즐거운 일에 대해서 생각해볼 여유도 없이 훌쩍 시간이 흘러가버린다. 아마도 책속에 소개해주고 있는 행복의 비법을 실현해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것 같고 나에 대한 관찰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하면서 돌아봐야 할 필요성이 많이 보인다.
 내가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조금씩 인지를 하면서 나 또한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호하는 집의 스타일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본적이 있다. 아직은 그 단계까지 이룰수가 없는 부분이 많지만 안락하고 행복한 공간을 즐기기 위해서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도 소소한 즐거움이 행복이 있다는것을 느꼈었다.


 조금더 말끔하고 자신의 삶의 군더더기를 줄여가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원천이라는것이 책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무소유의 정도로 청빈하게 살아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 욕심을 부리는것 보다는 적당한 삶의 방식을 통해서 스트레스 받을일을 많이 줄여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방식을 실제로 해보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책속에 나오고 있는 내용중에서 일부라도 자신의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갈수 있다면 누구나 행복을 가까이서 구경을 할수 있을것이다. 책을 보면 다양한 질문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물음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생각의 폭도 깊어지고 그동안에 내가 살아온 과정,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게 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한다.
 행복에 다가설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서 나 또한 작은 행복부터 많이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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