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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임유란 엮음 / 문이당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과연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을 했을까.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대해서 함께 공유를 해볼수가 있었는데 책의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압된 내용이라서 출퇴근 길에도 편하게 읽어볼수가 있어서 좋았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추구하고 싶은 목표중에 하나는 바로 행복해지고 싶은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살아가는 그 시대에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현재에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책의 목차를 보면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모여있는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글귀들이 많이 있다.
세상은 자기 혼자만이 살아갈수 없기에 사랑을 나누어야 할 대상이 있고 그 대상에 대해서 진정 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우리의 행복감은 더욱 높아질수가 있을것이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물질적인 기준이나 사회적인 위치를 통해서 행복의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자신의 인생의 삶 속에서 행복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본인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를 하면서 더 큰 행복과 쾌락을 추구할수록 오히려 고통 받을수 있는 환경에 놓일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행복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간다고 하면 좋을것 같다.
긍정적이고 좋은 상황을 생각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많은 분들이 공통적인 생각들이지만 이러한 부분이 자신의 지나친 욕심으로 커지는 것은 주의 할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보인다.
인생의 시간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고 이러한 결과로 인해서 행복해지고 불행해지도 하는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때로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서 행복함을 느껴야 할 순간도 종종 찾아오는것이 좋을것 같다.
물질적인 행복의 기준에서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과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 인생을 생각해본다고 하면 조금 더 많이 열심히 살아가서 더 큰 목표를 이루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가고자하는 인생을 조금씩 나아갈수 있는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행복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더 객관적으로 인지를 하는것이 우선일 것이다. 당장 일어나지 않을일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지내는 것 또한 새롭게 리프래쉬 할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로 해보인다.
편안하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행복의 기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고 좋은 영감을 많이 얻을수가 있어서 오늘도 행복하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