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 투자자 워런 버핏은 잊고, 경영자 워런 버핏을 보라
로렌스 커닝험 지음, 오인석 옮김 / 이레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워렌버핏은 전세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투자가 중에 하나이다. 그와 함께 먹게 되는 점심이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경매애 붙어질 정도로 유명세와 명성은 대단하다고 할수 있다. 바로 이 워렌버핏이 이끌고 있는 회사가 바로 버크셔 해세웨이이다. 워렌버핏이 26세일때부터 투자회사를 차리면서 장부가치보다 싸게 거래가 되는 회사를 찾아가는 전략을 펼쳤다. 이 회사가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초가 되었고 계열사가 거느리고 있는 다른 회사까지 포함해서 약 500개가 넘는 기업을 아우르고 있는데 부록에서 보면 그 기업의 리스트가 나열이 되어 있는데 각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 있는데 워런버핏의 가치가 담겨진 내용들을 볼수가 있다. 


 수 백개의 자회사들은 다른 회사에 간섭을 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독립적인 경영을 하면서도 가치성장 및 현금흐름을 통해서 주주에게 부의 가치를 환원해주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고 있다. 많은 자회사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기업문화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의 기업운영방식은 경영진보다도 주주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업을 영속적으로 운영하는 동반자의 입장으로 경영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을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본다. 각 회사별로 디테일한 운영전략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고 있는데 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들이 어떠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크게 간섭을 하지 않는것도 독특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버핏의 가지고 잇는 해자를 통해서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이 될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수가 있었고 버핏이 매년 주주총회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전세계의 경제동향과 함께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볼수가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들의 다양한 변천사와 함께 시대에 따른 투자의 내용들은 버핏을 다양한 실력을 갖춘 투자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날카로운 분석을 진행하면서 판단을 하는 투자자의 모습보다는 영속적인 가치를 함께 하고 있는 너그러운 경영자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이 책을 잘 읽어보면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다양한 뉴스를 앞으로 보게 되면 좀 더 익숙하게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좋은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는 지혜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