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움직이는 CEO들 - 베이징 특파원 11인이 발로 쓴 중국 대표 CEO 심층 취재기
홍순도 지음 / 서교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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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세계 비지니스계에서 중국의 CEO들이 아주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쥐고 있으면서도 중국의 개혁개방경제 이후에 자본가에 대한 육성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창업에 대한 열기와 함께 중국식 자본주의가 세계 경제 불황속에서도 꽃피우고 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서 최근에는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IT기업들의 활약이 뛰어난 편인데 중국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역량을 보이고 있다. 중국대륙에 대한 성장성과 잠재성은 경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발전가능성을 보는 많은 사람들이 유망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이지만 성장통은 있지만 앞으로도 중국 산업의 큰 부분을 이들 CEO들이 주축을 이루어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책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리바바의 마윈, 샤오미의 레이쥔과 같은 CEO들이 등장을 하는데 기자분이 취재를 하면서 담은 글이라서 조금 더 디테일함을 찾을수 있는 대목이 많다.


 시진핑 국가주석 이후 중국은 기존의 정치시스템에서 자본주의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에 중국만의 비지니스 구조가 형성이 되고 이러한 부분들이 인터넷 상거래를 발전시키는 O2O서비스의 플랫폼도 계속 늘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등장하는 CEO들이 모두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것는 아니지만 사회적인 활동을 통해서 중국이 아닌 이제 전세계를 대상으로 자신의 비지니스를 펼치게 되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것이다. 중국은 거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발전이 잠재적인 위협요인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중국의 혁신적인 많은 기업들의 등장속에서 우리나라는의 현상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정신과 함께 기업인들과 투자자가 함께 융합할수 있는 좋은 시스템의 구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중국의 CEO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한때는 평범했던 그들의 일상들도 새로운 비전을 만나면서 성공에 대한 문을 열었다고 생각이 되어서 다양한 일대기를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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