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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박영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100세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일을 하는 기간도 직장의 구분이 아닌 평생직업의 역할을 하게 된다. 대부분 50대에 접어들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퇴직시기가 다가오거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준비를 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50대라는 시기는 사회적으로 연륜이 묻어나는 나이이긴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는 두려움도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경제발전의 격동기를 겪으면서 성실하게 일을 하면서 일자리를 얻는 것에 대해서 별다르게 어려움을 없었지만 제2의 직장을 구하는것은 현재의 청년실업의 구직난 이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수가 있다. 퇴직이라는 의미가 지금 내가 하고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의 경력이 단절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출발점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느낌을 새롭게 가질수가 있을것이다. 자신의 일정수준의 이상의 능력을 가진 부분이라고 한다면 그것이 재취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직장생활을 하는동안에도 기틀을 잘 마련해두는것이 필요로 하겠다.
구직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줄수 있는 원천에 대해서도 개인별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처럼 전직지원서비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서 찾아본다고 하면 더욱 양질의 정보를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또한 대기업에 근무한 직원들은 근무여건이 조금 더 좋지 않은 중소기업으로의 이직이나 1인기업으로의 전환도 고려를 해봐야 할 부분도 있을것이다.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제도가 책에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 신경써서 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지식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의 여가생활과 함께 즐거운 중년의 일자리가 될수 있도록 50대 나의 이력서를 생각해보면서 여러가지 자신의 좋아하는 일과 활동에 대해서 도전을 해보는 자세가 필요로 할 것 같다. 책을 통해서 50대의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서 공감을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