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어도 제주 부동산 사라 - 현지 부동산 고수의 생생 투자 가이드
차경아 지음 / 일상이상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의 푸른밤의 가사처럼 우리들에게 제주도라는 공간은 쉬어감의 장소이다. 최근 몇년동안 올레길을 통해서 제주 해안가 길을 따라서 걸어가기도 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권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도착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설레임이 있고 실제로 제주에는 충분한 경치와 맛있는 먹을거리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곳이라고 할 수 있다. 육지에서 배를 타고 오는것도 쉽지 않고 비행기를 타고 와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은 이유는 여유가 낭만을 가질수 있는 쉬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도시의 생활속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제주도는 가고 또 가고 싶은 섬이다. 이런 트랜드 때문에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아오면서 관광인원들이 많이 증가하고 실제로 제주도에 정착을 해서 살아가는 육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야 말로 제주도로 들어오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인 트랜드에 따라서 경제적인 요인들도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책에서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는 제주 부동산의 경우에는 도시인들이 멀리살고 있는 곳이지만 투자나 거주의 목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구매욕구를 당기게 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곳이 많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새로운 개발을 할수 있는 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부동산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을 보이고 있다. 일반도시에는 잘 존재하지 않는 년세의 개념과 신구간이란는 대한과 입춘의 중간기간의 이사시즌은 제주만의 독특한 풍습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제주가 도시에 비해서 낭만적으로 살기 좋은 환경은 인정하지만 그곳에서 계속 거주를 해서 살아간다고 하면 기본적인 비용과 같은 문제는 도시만큼 발생한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외부인들이 들어오면서 소비가 많아지면서 제주도의 경제적인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는 않으면서도 물가는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저자분께서 경험을 가지고 추천하는 제주도의 지역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고 있는데 대부분 제주도에서 길목의 중요한 위치를 하고 있고 입지가 좋은 곳에 대해서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를 추천하는 내용들이다.


 제주의 땅에 대한 설명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시골은 면, 리까지만 가도 익숙하지 않은 명칭인데 제주를 많이 찾아가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이 올레길을 통해서 걸었던 길일수도 있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던 장소일수도 있을것이다. 제주도의 많은 농가주택을 개조하면서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을 하고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곳에서의 생활이 조금은 부러운 느낌도 들었다.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개발이 지속될것이다. 이러한 열기가 계속 되겠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의 미는 보존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이 될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제주 부동산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