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 22개국에서 108가지 사랑을 만나다
김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의 많은 가치 중에서 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고 하면 바로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대의 뜨거운 사랑, 노년의 푸근한 사랑, 가족간의 서로 챙겨주고 싶은 사랑 등 사랑은 그 존재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를 한다. 그만큼 사랑이라고 하는것은 서로 다른 존재가 만나서 새로운 무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사랑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살펴봤을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 거리라고 생각이 된다. 

 인종을 넘어선 사랑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 김수영 작가가 실제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기록한 사랑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볼수가 있었다.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개인들에게 물어본다고 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개념을 들어볼수가 있는데 서로간의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이타적인 나눔 또한 사랑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 내용들도 볼수가 있었다. 인종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자기나라 언어를 통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생각과 의미를 담을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아마도 '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정의를 할수 있을만큼 다양하지 않을까.

 

 사랑을 하고 싶은 대상을 우리가 이상형이라고 부르는데, 왕자님 공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꿈꾸는 시간이 많이 있겠지만 생각하는 이상형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 또한 이러한 사람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성품적으로 긍정적이고 성숙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이러한 품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지 기회가 자신에게도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다. 사랑은 인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레시피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사람들이나 이러한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아쉬움에 있을때 잘해줘야 했었는데 하는 책망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사랑이라는 그 자체는 자신이 함께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강한 에너지로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될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책에서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인터뷰를 해준 참가자분들도 대단하지만 많은 여행과 취재기간동안에 웃음을 잃지 않고 삶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는 김수영 작가 또한 멋진 커리어를 계속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당신의 사랑, 그리고 나의 사랑 모든 존재가 더 소중하기에 사랑이라는 것은 끝임없는 대화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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