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개척하는 삶

운명은 없다 - 일본 재계 순위 7위 마루한 한창우의 인생정신
주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5월

 최근에 한 경제잡지를 통해서 국가별로 부호순위를 확인해보는 자료가 있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한창우 회장을 만날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인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에서는 유명한 인물인데 성공해온 스토리가 아주 생생한것 같아서 책의 내용 자체가 집중을 해서 볼수가 있었다. 

책의 제목처럼 운명은 없다라는 말 처럼 스스로를 개척하면서 강하게 살아온 그의 인생 이야기를 살폅고 있으면 엄청난 신념과 함께 큰 자신감으로 인간이 가질수 있는 나약함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많았다. 어떠한 일을 하면서 목표를 가지고 생활하는 와중에도 어려움을 겪을때 참 많은데 이러할때 우리들의 태도적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것이다. 그냥 적당히 살아가면서 생활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스스로 생각한 한계치를 벗어날수 있을정도로 뛰어넘을지 매 순간마다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삶이라고 하는 자체가 특별한 재능과 기회를 부여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생존을 놓고 싸우는 정글과도 같기에 특히나 안정된 비지니스를 하는것이 아니라 밑바닥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 인생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혹독한 시련에도 많은 경험이 있었을것이고 이러한 부분은 삶의 의지를 더욱 결연하게 만들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좋은 학력을 가지게 되면 기본적으로 좋은 기회를 얻을수 있는 확률은 높아지지만 이러한 것이 자신의 영원한 실력을 만드는데 영양분이 되느것은 아닐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한창우 회장또한 한국인으로서 차별을 받으면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에게 놓여진 불공평한 것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극복을 하면서 이겨낸 삶이었다. 유년시절에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부자에 대한 꿈을 계속 꾸면서 강한 멘탈을 유지할수가 있었는데 빈곤과 결핍이 한창우 회장을 아주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것이라고 봐야 할것 같다. 오히려 좋은 환경에서 함께 성장한 다른 시대의 인물보다도 입지전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것 또한 마음속에 이러한 다짐이 비롯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을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사회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늘 불평불만만 가득한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환경에 대해서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반문을 해보자. 나는 정말 열심히가 아니라 내 인생의 시간의 낭비없이 아주 치열한 하루의 일상을 나의 목표를 행해서 매진하고 있는지를. 아마도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수동적인 느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지식과 재능의 차이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생각과 의지의 차이로 오랜시간이 흘러가게 되면은 아주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을 통해서 느낄수가 있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똑같은 시간과 기회들을 어떻게 인생에서 발휘할수 있을지 한창우 회장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점이 많다.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고 그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고 조금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만들어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