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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은 없다 -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하는 리스크와 리턴의 경제학
김진선.오은수 지음 / 아템포 / 2014년 12월
평점 :
개인들이 자산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상품의 본질적인 내용까지 고려를 할 수 있을정도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금융상품에는 수익성과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에 시작시점에서 시간이 지나갈수록 상품이 운용되면서 자산의 변동이 나타난다. 이러한 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상품으로 분류를 하는데 개인들의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저위험에 높은 수익이지만 실질적으로 금융상품 구조상 이렇게 우월한 수익성을 주는 것은 쉽지가 않다. 책의 말처럼 공짜 점심은 없다라고 하는것이 금융시장 환경, 특히 개인들이 운영하는 금융상품에는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주변에 특정한 지인 누군가가 어떠한 금융상품을 해서 좋은 수익을 보고 있다는것은 이미 내가 들어가서 발생할수 있는 수익은 점점 줄어들어갈수 있는 확률도 동시에 가지고 있을것이다. 상품 자체의 리스크가 크더라도 운영을 해서 내가 매수를 들어가는 가격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면 이 상품은 높은 수익을 기대할수가 있게 되고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금융상품이 될수도 있는것이다. 리스크를 절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게 되면 이러한 금융상품에는 투자하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다. 가장 현명한 방안은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해서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금융상품을 고르는 것인데 금융시장의 영업환경상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택을 해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내는것은 쉽지가 않은 일이다. 상식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은행에서도 고위험상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을 마주치게 된다고 하면 자신의 성향과는 무관하게 상품가입을 제안받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적절한 리스크 관리가 개인자산의 운영에 있어서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운영하는 금융상품에는 만기라는 개념이 있고 상품에 따라서 유동성이 제한 되는 것들이 있다. 즉 내가 원하는 시점에 즉시 돈을 인출하지 못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운영하고자하는 자금의 주기와 금융상품의 만기시점을 일치시키면서 운영을 하는것이 필요로 한데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는것이 필요로 하겠다.
달콤한 수익에 허영심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리스크관리를 통해서 우리가 자산을 충실히 모아가고 수익성을 높인다고 하면 금융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좋은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기에. 무조건 나쁘게만 볼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자신의 생활속에서 찾아봐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