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바꾸어가는 21세기의 패러다임

슈퍼차이나 -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5년 4월

올 해 연초부터 각 방송국별로 중국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들이 시리즈로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는 가운데 KBS에서 방송되었던 슈퍼차이나 역시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중국의 잠재적인 성장성이 대단하다는것에 대해서 이목을 집중할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시선은 중국이 아직까지 발전이 덜 되었고 생활수준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책에서 본 중국의 현실은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그동안에 생각했떤 편견에 집착할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에 대해서 인식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들이 제공이 되고 있는데 책의 전반적으로 내용이 인구와 자금의 규모에서 우리나라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지금은 중국에 대해서 여러면에서 도움을 받아가야 할 부분이 많아질것으로 보여졌다. 

 중국은 세계최대의인구를 자랑하는 하는 만큼 엄청나게 큰 소비시장을 통해서 자국의 내수시장을 장악할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유통이 되는 많은 제품들의 경우에도 중국의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하면 충분히 수요공급을 제대로 형성할수 없는 수준이 되어 버릴수도 있어 보였다. 그만큼 중국의 소비시장은 전세계에서도 이목을 집중할만큼 중요한 곳이면서도 중국기업들이 자국의 제품을 통해서 공급을 하고 있다. 얘전에는 짝퉁문화를 통해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하였으나 최근에 모습을 보면 완전하게 중국의 제품들이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달러의 기축통화의 위력을 낮추게 될 위안화의 파워로 인해서 전세계의 많은 자원들이나 기업들의 경우에도 차이나머니를 통해서 자금조달을 하면서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꼭 필요로 한 존재이면서도 각국의 산업들과 기업들을 정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과거에 문명사회의 발전과 함께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위상을 펼친 사례를 통해서 새롭게 도약을 하고 있고 그 과정은 매우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 누구도 중국의 발전과 도약에 부정을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이 점점 세계에 많은 것을 장악하면서 우리의 삶의 가까운 곳 까지 다가오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들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아진다. 얼마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면서 놀랍도록 발전된 모습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이상의 진행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중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앞으로의 우리의 산업현장에서 이와 함께 교류를 할것인지 아니면 경쟁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많은 논의를 해야 할 문제이다. 상호협력을 통해서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발전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을 해보면서 중국의 힘에 대해서 느낄수 있는 변화의 트랜드를 이 책을 통해 잘 배울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