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LS 투자 바이블
안훈민 지음 / 참돌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기준금리가 1%금리로 떨어지면서 개인을 비롯해서 기업들도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을 운영하는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10여년전에 처음 출시가 된 ELS(주가지수연계증권)는 개인들의 재테크에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이 되면서 그 자산의 규모가 100조를 넘어가고 있는데 이득이 된 만큼 그와 관련되어서 유의를 해야 할 내용들도 참 많다. 가입한 ELS의 기초자산 지수가 대략 적으로 40-50%가 하락하지 않으면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형태인데 만기가 보통 3년이지만 6개월만에 조기상환이 되기도 하는 상품이다.
2008년도 금융위기 시절을 제외하고는 지수형ELS는 손실을 보지 않은 상태로 투자자에게 수익을 전달해준 좋은 상품으로 분류가 되는데 그 중 발행된 기초자산 종목형 ELS의 경우에는 가끔씩 대량손실이 발생을 하면서 ELS상품이 만능이 아님을 알리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투자를 하는데 유의를 해야 하는 내용이 있을것 같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적으로 유지가 되면서 보험사에서도 고유계정의 자금을 운영하기 위해서 ELS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금자금이 풍부한 대기업의 경우에도 ELS투자를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크게 살펴보면 원금보장형 ELS상품과 비보장형 ELS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활용이 많이 되고 있는 것은 원금비보장형 ELS라고 할수 있다. 원금보장형 ELS의 경우에는 상품 이름 그대로 원금보장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큰 수익을 얻기는 쉽지 않은 구조라고 할 것이다.
해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만큼 생각보다 ELS를 투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보다 더 다양한 투자상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에는 수많은 기초자산의 ETF가 활용이 되고 있어서 이용할수 있는 수단도 훨씬 더 많은것이 장점인것 같다. 그렇다고 하면 어떠한 ELS상품이 적절한 투자대상이 될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저낙인 상품으로 운영을 하면서 3년이라는 만기를 기본적으로 고려할수 있어야 할 것이다. ELS의 경우에는 다른 금융상품과는 달리 환매의 제한성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중간에 매도를 하게 되면 손실을 보고 청산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모로 발행하는 상품 내지 조기상환에 특화된 상품의 구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ELS를 운영하게 되면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구성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통해서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시키는 ELS투자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책을 통해서 이해를 높여간다고 하면 ELS에 관련해서는 다른 사람들 보다도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