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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현지 옮김, 이충섭 / 북스코프(아카넷)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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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5세라는 나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만나게 될 시기라고 생각이 된다. 30대의 정확하게 중반에 선 시점에서 바라본다고 하면 취업과 결혼에 대해서 어느정도 해결을 하고 사회의 중심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이대라고 생각이 된다. 사회생활을 경험한것도 몇 년이 지나갔기 때문에 능숙함도 있을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아직까지 전문성을 탁월하게 보이기에는 경험치가 부족하기도 할 것 같다. 이렇나 35세를 기준으로 저자는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할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를 통해서 그 이후의 인생의 도약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선택을 하고 고민을 해야 하는데 일단은 일과 커리어에 대한 부분은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능력을 더 쌓으면서 직급의 상승을 취할것인지 자신이 직접 창업을 해서 직접 돈을 버는 구조로 변신할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선택이 필요로 할 것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안정지향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창업을 하는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을 새롭게 해볼수 있는 시기로 적절하다고 생각이 되는것 같다. 30대의 기준에서 앞으로 20년 뒤에는 내가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면 현재의 직장에서 능력을 최대치로 해서 일을 계속 하는것은 쉽지가 않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이 중심이 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중심으로 커리어를 관리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창업과 자신의 일을 가지는 것 보다 회사에 남아서 꾸준한 자신의 조직에서의 위치를 관리해나간다고 하면 자신의 전문 업무 분야가 어떻게 늘어나고 있는지와 함께 이를 통해서 조직내에서 시스템적인 사고가 가능한지를 체크해봐야 할 것이다. 일에 대해서 어느정도 전문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인 인과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할수가 있다고 하면 자신이 어떻게 위치를 정하고 행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수가 있다고 본다.
20대 처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수 있을만큼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30대에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그만큼 커질수 밖에 없다.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기준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게 가족의 구성과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것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라고 본다. 정착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본다고 하면 자신이 어떠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그려놓는다고 하면 주거공간을 선택할때에도 좀 더 도움이 될 부분이 많이 있을것이다.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동안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감은 계속적으로 커지고 반대로 자신의 체력은 떨어지는 현상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적절한 체력관리를 통해서 내 몸을 건강하게 관리를 하면서 인생의 중반부와 함께 좀 더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는 건강함을 잘 유지하면서 지낼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