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만나러 간다 파리 도시의 역사를 만든 인물들
마리나 볼만멘델스존 지음, 장혜경 옮김 / 터치아트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프랑스의 파리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중에 하나이다. 지난 여름휴가때 파리에 2박3일정도 일정을 머무르면서 상큼한 파리의 매력에 듬뿍 빠지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줄수 있는 도시이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프랑스의 많은 기록들이 남겨진 도시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역사의 발자취를 생각해보게 되면 파리를 여행을 할때 조금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데 책에서는 인물중심으로 파리, 그리고 프랑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책의 초반부에 소개가 되고 있는 파리의 인물 한눈에 보기의 내용을 살펴보면 파리의 역사를 함께 하는 많은 인물이 나오고 있는데 문화적으로 봤을때에도 이러한 분들의 영향으로 좀 더 풍성한 스토리 만들어질수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역사속 인물들이 함께 한 자리에 파리에 이러한 부분을 인식하고 현장으로 가본다고 하면 조금 더 생동감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다고 본다.

 

 많은 분들 중에서도 베르사유 궁전을 가면서 알게된 마리앙투아네트의 경우에는 결혼을 하게 된 스토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자세한 스토리와 함께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도 다시 알게 될수가 있었다. 전세계를 지배할 야욕으로 프랑스도 평정을 했던 나폴레옹은 그 당시에 황제 이상의 권위를 가지고 있어서 프랑스의 황금기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현재에도 파리의 가장 중심부에서 그를 만날수가 있는것 같다.

 미디어 영화와 함께 프랑스에서는 화장품도 유명하기 때문에 최근에 유행이 되고 있는 향수와 화장품의 브랜드도 실제로 프랑스의 실제 인물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명품 화장품들이 즐비한 이유들도 이러한 유명한 분들이 구축해놓은 문화가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지속가능하게 유지가 될 수 있는것 같다.

 파리를 여행하면서 봤었던 많은 건물들에도 이러한 발자취가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서 에펠탑 처럼 우뚝 크진 않지만 다양하게 추억이 담겨있는 역사의 현장속에서 함께 할수 있다고 하는것은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대중적인 문화의 형성과 함께 많은 인문학적인 소양들도 함께 배우기 좋은 파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들도 이러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된다. 특별하게 파리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이러한 책을 통해서 미리 공부를 해서 방문하게 되면 더욱 눈에 보고 배울수 있는것이 많아질것으로 생각이 된다. 좋은 책과 함께 파리의 모던한 느낌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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