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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술 - 세상에서 가장 은밀한 심리수업
가오더 지음, 허유영 옮김 / 작은씨앗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세뇌라고 하면 느낌이 이상하게 무엇인가에 푹 빠져드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세뇌술이라는 책을 바라볼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자인 가오더(미국 이름 그랜드)분은 FBI근무경력과 함께 여러 기업가들에게 강의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그 내용중에 하나가 바로 세뇌술에 대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세뇌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사회의 많은 것들에 대해서 이미 세뇌를 당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공급을 하고 마케팅을 통해서 구매를 자극하게 되는데 어느새 지속적으로 구매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것은 기본적인 필수 소비재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는데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의 제품의 경우에는 항상 선호하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서 이미 세뇌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현상속에서도 무지한 사람은 그보다 지혜가 높은 사람들에게 지배를 받는것을 볼수가 있을것이다. 과거에 식민지 정복에 나선 강대국을 보더라도 우월한 지위를 통해서 지배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를 보더라도 황국신민화 정책을 통해서 세뇌를 하도록 강요를 하게 되는것을 보았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세뇌라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감정을 불어 넣는 것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는데 이상적인 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로 하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수 있는 것이 필요로 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은 100% 읽을수는 없지만 같은 공감대로 이해할수 있다고 하면 상대방에게 있어서도 호감을 가지고 접근할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생각이 된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기본적으로 한다고 하면 자신에게 있어서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조금 더 살펴본다고 하면 그만큼 자신의 여견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세를 가질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주게 한다. 이러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선별은 한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할수 있는 능력을 조금 더 높게 가지고 갈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우리들이 긍정적인 세뇌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점을 포인트로 생각해본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