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의 끝에서 자유에 이르기를 - 성철 스님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순례자의 여정
원택스님 엮음 / 조계종출판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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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철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는 책 내용 만큼 다른 책들보다도 수행적인 의미를 많이 담고 있는 내용이 많았다. 평소에 불교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큰 스님의 생애에 대해서도 궁금함이 있었는데 성철 스님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제대로 많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성철 스님을 평생을 옆에서 시봉한 원택스님이 이러한 내용을 담아서 책으로 출간을 하여 성철 스님의 발자취가 남은 많은 절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수가 있었다. 사실은 해안사에서 열반하신 것을 내용으로만 보았지 성철스님이 수행하시는 곳에 대해서는 별 다른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다녀간 곳마다 다들 의미있는 행적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도 제대로 살펴볼수가 있었다. 그 중에는 이름날 절도 많았지만 처음 들어본 절도 있었는데 그 느낌은 다르지만 원택 스님께서 해석을 해주신 내용들을 보면서 성철스님의 생각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다른 스님들에게도 학식을 많이 쌓기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모습을 보면서 큰 스님 다운 모습이 보였던 것 같다. 사서를 외우라고 하면서 대학, 중용, 논어, 맹자 순으로 공불르 했는데 스님께서는 제자들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도 직접 확인을 하셨다고 하니 그 노력이 참으로 대단한것 같다.

 

사실 불교를 공부해보면 방대한 가르침이 워낙 많기 때문에 스님들 또한 어느곳에 집중을 두고 더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인데 스님께서 이런 내용을 배우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스님들이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존경받는 스님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 성찰하고 노력한 결과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많은 흔적과 자취를 남겨주시면서 스님이 다녀간 행적조차 이렇게 따라가면서 배울수 있는 것에 대해서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상이 하나의 꽃'이라는 진리에 눈을 뜨는 것 처럼 자신의 행동을 넓히고 정진하고 수양하는 과정을 통해서 변화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성철스님의 그 장엄한 메시지가 더 깊게 가슴속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스님의 발자취를 그려가면서 한번쯤은 찾고 싶은 절도 생기는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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