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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는 31가지 방법 - 클레오파트라처럼, 신데렐라처럼
후지타 나오미 지음, 유가영 옮김 / 골든북미디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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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협상이라고 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늘 부딪치는 일이다. 직장생활하는 곳에서 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우리 생활 전반적으로 협상이 놓이지 않은 곳은 없다고 본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도 협상의 연속이고, 우리가 협상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생활하는 결과가 바뀔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협상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놓칠수 없는 키워드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협상이라고 생각하면, 거창하게 진행되는 그러한 회담의 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이미 협상은 흘러가고 있을지 모른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Win-Win협상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었지만 후회하는 경우를 보고 보통 협상에서는 '승자의 저주'라고 불리운다. 협상이 어려운 것은 협상하지 않는 것을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 까지 친절을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감정의 영햐을 받아서 그것이 만족과 불만족으로 표현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협상에서 가장 중요해 보이는 것은 개별적으로 분석하면서 두 사람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어느 하나가 협상에서 우월한 승리를 했다고 한다면 다른쪽에서는 분명히 이것은 좋지 않은 Deal이라고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후에 다른 협상이 진행이 될 수 있을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절반이상의 승리를 가져오는 것만으로도 협상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결국은 협상으로 하여금 원활한 관계에 부가 조건이 들어가고 그것으로 인해 관계가 호전적으로 바뀔수 있다고 하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협상에는 먼저 제시가 있고 그 다음에는 주장과 양보 반복해서 합의 또는 결렬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주요한 패턴을 익히는 것은 협상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생각해보면 협상에서 자신에게 양보할 수 있는 부분과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를 할 것이다. 자신의 판단하에 어떤것이 더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를 판단하면 되는 것이지만 협상할때에는 그러한 한계선을 분명이 해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기에 양보라는 것이 필요하고 협상에서는 양보할 카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오히려 유리하게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긴자의 클럽에서 자주 쓰는 기술중 '긴자의 3가지 말'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렇군요, 대단하네요, 알려주세요 이런말들을 협상을 하는데 조금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요소들이다. 평소에도 협상같은 대화를 할때 참고롤 해보면 좋지 않을까. 듣는 사람 즐겁게 해주는 것은 우리들에게 협상의 성공의 확률을 더 높이는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협상하지 않는 협상술에 보면 사람들이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협상시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Tip들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잘 보고 몇 번씩 머리속으로 생각해보면 협상시에도 중요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협상에 대한 비지니스가 많다 보니 책의 사례들도 일본에 이야기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거의 적용이 될 만한 사항이다. 상대방의 배려할 수 있는 표현의 차이로 인해서 협상력이 더욱 높이지고 그것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된다고 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것 같다.
협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이것을 생활속에서도 잘 활용하는 방안을 개인적으로 고민해보게 한 책이라서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