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바칩니다.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 21세기 디지털 실크로드를 건너는 직장인들을 위한 안내서
김지현 지음 / 해냄 / 2012년 1월

책을 처음 보면서 호코 스마트쿠스라는 용어를 보게 되었다. 낯선 용어지만 이것은 저자 나름대로 만들어낸 메세지를 가진 말이다. 저자는 호모 스마트쿠스를 생활 속에서 스마트 시대의 기기와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일과 삶의 영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신인류를 말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직장인이라고 하면 스마트 기기에 자연적으로 노출이 되어 가고 있음에 분명하다. 분명이 PC를 사용하여서 문서를 작성하고 전자결제를 올리고, 화상회의를 한다.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고 스마트 TV를 활용하여 좀 더 유용한 TV시청을 한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은 지금의 모습이다. 스마트 시대가 글로벌하게 다가온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IT기술은 전세계 어느 국가 보다도 앞서 나가고 있다. 그러하기에 스마트쿠스의 모습은 우리에게는 변화가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저자는 스마트 시대에 살아남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해 준다.

특히나 SMART DNA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가장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필요한 모든 사항들인 업무력과 시간관리 표현력, 리더십등을 스마트 기기들과 함께 연결을 하여서 시대 변화에 맞는 패러다임 쉬프트를 요구 하고 있다. 즉 새롭게 변해야지 달라진 세상을 적응해 나갈수 있는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

플랫폼에 따라서도 스마트 기기들의 제공되는 서비스가 조금씩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들 또한 어떠한 플랫폼을 가지고 생활을 해 나가아 할지 자신만의 스마트한 플랫폼을 만들어 두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원칙이 될 것 이다.

무제한의 공간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들을 이제 우리가 현명하게 처리를 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 우리들에겐 스마트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적응의 매체가 되기도 한다. 아날로그의 손길이 오고가는 시대의 변화에 우리 스마트쿠스들은 잘 적응을 해야 나가야 할 것이다.

 직장 생활에 입문한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나는 과연 스마트하고 간결하게 일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앞으로도 IT기기들을 활용한 스마트쿠스로의 진화를 계속 되겠지만 마음만큼은 아날로그의 감성을 지녀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