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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거짓말 - 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
홍사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과거에도 유행한 베스트셀러를 많이 읽어본 경험은 이 책을 좀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주었다.
기존의 재테크 책들이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투자의 방향을 설정해주고 필요한 지식들을 더 알려주지만 이 책은 객관적인 사실도 알려주면서 일상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재테크 정보들의 속사정까지 이야기를 해주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많은 지식을 쌓게 해준다. 몇년전에 나온 책 종류중의 하나인 "---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과 같은 시리즈와 유사한 점도 있다. 하지만 폭넓은 재테크의 방향을 다루고 있어서 금융에 대한 관심이 없는 일반시민들도 조금 더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큰 포인트느 바로 돈의 원칙과 방향을 세워서 합리적인 소비와 재테크를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합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같다. 또한 저자의 주관적인 느낌이 드는 부분은 무엇이든지 목표와 기한을 정해라는 것이 조금 돋보이는 것 같다. 돈에 대한 목표나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다면 아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분 같은 느낌이 많이 들 것 같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소비가 너무 무분별하게 유지가 되고 포인트를 쌓을려고 소비하는 것도 있고 신용카드를 계속 사용하면서 통제가 안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반성이 되기도 했다. 금융기관에 종사하고 있지만 나 또한 이러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에 조금은 녹아 들고 있지는 않나 생각을 해보았다.
거래비용이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주택매매 할때 내는 세금과 관련된 비용이 OECD국가중에서 최고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동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다른 책을 통해서 좀 더 지식을 보완해야 될 필요성이 느껴졌다.
전문가 제대로 고르기라는 부분을 보면서 나 또한 그러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금융인이 되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보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전문가를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투자중에서도 가장 좋은 투자는 현재 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이다. 나 또한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었는데 책에 이러한 내용을 보고 역시나 현명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은 어떠한 투자자산보다도 투자수익률이 높은 재테크가 될 것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수월하고 많은 포인트 있는 지식들을 통해서 재테크에 대한 중심이 정립되지 않는 분들은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돈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돈에 돌아가는 원리 그리고 마구 나오는 마케팅에 자신의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될 것이다.
좋은 책을 제공해주신 카페 운영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