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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의 힘 - 사람, 일, 성공을 연결하는 커넥터 기술
미셸 레더먼 지음, 도지영 옮김 / 유노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인맥을 서로연결하다보면, 나도 점점 성공하는 커텍터]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나의 브랜드가 지속되는 이유는 나에 대한 상대방의 믿음과 나에게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믿음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상대방이 나와 교류할 때 겪을 경험에 대한 약속이다. 결국 관계란 신뢰에 대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신뢰는 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P.171. 신뢰의 네가지 기둥>
"인맥"이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동시에 부정적인 어감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어떠한 일에 대하여 결과론적인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인맥이 가지는 어감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인맥의 긍정적인 면은 좋은작용을 통해 비지니스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윤활유 기능을 할수도 있다.
마치 단단한 구멍을 부드럽게 통과할수 있는 역할처럼 말이다. 하지만 세상일이 다 좋은쪽으로만 흘러갈수는 없지 않겠는가.
인맥으로 인해서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너무 많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되어 날아올수 있다.
전통적인 비니스맨들에게는 인맥은 어떠한 역할을 할까?
중요하고 또 중요한 존재였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부지런히 하고, 관계지향적인 사람들이 더 좋은 자리와 조직내의 우위를 선점할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의 비지니스, 또는 인간관계에서 인맥이라는 것도 부족한것 보다는 컨트롤 할수 있는 수준에서 많이 유지하면 좋다는 것도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을것이다.
적절한 수준에서 잘 관리하는 인맥은 누군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아는사람과 연결된 사람은 그 의미와 활용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난다. 오랜기간 동안 공들인 보람에 따라서 자신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역할은 본인의 삶에 있어서도 일정한 노력과 시간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책에서는 우리 인식하는 인맥을 커넥터라는 단어로 정의를 하면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끌고 있다.
일단 커넥터라는 정의를 말해보면 다음과 같다.
"특정한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가지고 자신의 인맥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목표한 결과가 쉽게 이루어지는 사람을 뜻한다." 실제로 커넥터가 무엇을 원한다고 말하거나 누군가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면 그 요청에 무게감이 실려서 주변 사람들이 반응하게 된다.
커넥터라는 의미를 읽는 순간 이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할수 있는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든지 자기 몫 이상의 역할을 하면서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에서는 이러한 인맥적인 역할을 커넥터에 비유하면서 다양한 역할관계에 대해서 우리의 태도를 고양시킨다. 책에서는 이러한 7가지 커넥터의 태도를 소개한다.
* 사람, 일 성공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7가지 태도
1. 커넥터는 무엇이든 잘 받아들인다 : 열린마음
2. 커네거는 비전이 명확하다 : 방향성
3. 커넥터는 풍부함을 먼더 떠올린다 : 긍정 마인드셋
4. 커넥터는 의심보다 믿음을 선택한다 : 신뢰
5. 커넥터는 사교적이고 질문이 많다 : 호기심
6. 커넥터는 성실하다 : 책임감
7. 커넥터는 나누어 가진다 : 넉넉한 인심
<P.71. 모든 사람이 커넥터일 필요는 없다>
커넥터가 단순히 인맥을 많이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는 유형별로 커넥터를 분류를 한다.
그 분류를 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첫번째는 인맥의 포과 깊이
두번째는 타인과 관계를 싲가하거나 관계에 반응하는 성향
커넥터의 역할을 하는것도 본인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중점적으로 일을 하는 분야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커넥터가 자신에게 맞는지를 선행적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위에서 언급된 커넥터의 7가지 태도는 우리가 본받고자 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향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세부적인 성향들 들이 어떠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지에도 충분히 잘 알수가 있었다. 아주 디테일한 행동들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개선할수 있는 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커넥터의 역할을 확정하는 것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는 채널이 아주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커넥터의 역할을 시작하거나 강한 장점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관계기술이 필요로 할 것이다. 앞서 말한 커넥터의 7가지 태도에 대해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점수를 체크하면서 스스로의 단계가 어느정도에 이르는지 확인을 해볼수가 있다.
스스로에게 점수를 부여하면서 우리 주변에 상호간의 도움을 주고 받고 진정한 관계를 많이 만들어 갈수 있는 교류를 지속해야 할 것이다. 관계와 인맥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