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 나를 단단하게 성장시키며 일하는 법
니와 우이치로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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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서 성장하고, 나와 조직이 더불어 성공하는 법]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프로의 일이란 그런 것이다. 온 힘을 다하지 않고 그저 돈만 벌먼 된다거나 돈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프로가 될수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싫다고 도망치는 상대를 아무리 따라다닌들 사랑이 이뤄질 리 없지 않습니까?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을 좇아 일을 하면 영원히 돈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돈을 좇지 앟는 사람에게는 돈이 알아서 따라오는 법이죠.'

<p.64 2장 일과 인생>

일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경제활동 이외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사회생활의 초년부터 일을 하면서 일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한다. 어려운 일을 겪게 되고 일을 하다보면 때에 따라서는 부당할 경우도 종종 본다.

일의 업무에 대해서는 숙달 하면서 학습하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선배들에게 직접 학습을 받기도 어렵다. 인생의 선배처럼,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받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일본의 유명한 기업가로서 기업과 관료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그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일에 대한 노하우들이 책 속에서 독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책을 읽어보면서 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한 노력을 기울이는 전통적인 회사에서 선호하는 인재관들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볼수가 있었다.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 자신이 맞는 일인지를 먼저 따지는것 보다 정말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지를 돌아 보는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숙달을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로 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 3단계를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습에는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기본 연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배트를 휘두른다.

2단계는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연습을 계속한다.

3단계는 지친상태를 초월하면 어느순간 자신을 잊는다. 바로 삼매경에 오게된다.

<p.88. 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조직에서는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활동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 될수 있다. 사람이 이러한 자원을 통제하면서 효율적인 배분을 하며 조직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라는 평가를 받는것은 누구에게나 좋은 칭찬이 될수 있다. 신뢰받을수 있는 조직원이 되는것이 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부하의 생활 이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면 좀 더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필요할때 마다 영양분을 공급할수 있는 역할을 할 수가 있다.

회사생활은 긴 장기레이스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레이스에서 어느순간에는 뒤쳐저서 나갈수도 있을것이다순간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조금 더 집중해서 생활하다보면 조직의 생활에는 신경을 쓰지 못할수도 있다.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면 결국 조직은 풍전등화에 빠질수 밖에 없다.

책에서 전달 해주는 메시지를 통해 거의 대분의 직장생활의 내용에 대해서도 상황별로 이해를 할수가 있고 거의 '직장생할의 가이드라인과 메뉴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다양함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회사생활의 다양한 모습과 반성을 스스로 하게 되고 과연 내 스스로 단련하고 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음을 던져 본다.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을 지나서 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고 회사생활이 나른하다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읽어본다면 무엇인가 우리가 놓치고 있는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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