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법칙에 등장하는 자신감은 결단력에서 비롯된다는 대목에서는 선택과 결정을 구분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선택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검토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인 다음에 진행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선택만 늘 할수는 없다. 많은 대안들에 대해서 차별화 할만한 요소가 없다면 우리는 한가지를 결정해야 한다.
많은 상황에 있어서 이러한 선택과 결정을 갈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참고해서 생각해본다면 결정은 어려운 것이고 선택은 상대적으로 좀 더 쉬운 의사판단이다.
우리가 부딪치는 많은 일에 대해서도 이게 선택과 결정의 문제중에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본다고 하면,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제6법칙에는 자신감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대목이 있다. 심사숙고 하면서 결정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가 된다고 하면 그것 또한 다른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적어진다. 때로는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우리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기인해보면 시작하면서 상황을 대응하는 것이 실제로 더 올바른 선택일수 있다. 특히나 비지니스 세상에서는 이러한 것이 더욱 돋보인다.
다양한 자신감을 키우는 사례들은 특별하게 우리가 시도하기에 너무나 어려운 영역의 일도 아니다. 조금 더 이러한 부분에 눈을 뜨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조금씩 더 발휘해서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울수 있었던것 같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그들이 살았던 시대에서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음을 생각해볼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감의 기본적인 시작은 나에게서부터 출발해서 이 세상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도 도달할수 있다. 내 마음속에 담긴 작은 불씨와 같은 에너지를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키워야 함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