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 단 한 걸음의 차이
샤를 페팽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타임즈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마음속에 불타로우는 자신감, 어디서 오는것일까?]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비교하려면 반드시 비슷한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유일무잏나 존재이므로 그 무엇과도 비슷하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두 개인을 비교하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p.176 남과 비교하지 마라>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성공한 사람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자기관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귀감을 받고 있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 장면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다.

무엇인가를 아직까지 척척 해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람에게는 "자신감"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일수 있다. 자신감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선순환 느낌이지만 그것을 처음으로 느끼고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

우리는 인생의 계단을 올라감에 있어서 하나씩의 어려움을 극복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으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에 도달하는 과정이 더욱 빨라질수 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철학자인 샤를 페팽이 자신감이 어떻게 오고 향상시킬수 있을지에 대해서 9가지 법칙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의 소제목들이 짧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나쁘지 않고 다양한 예시들이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여러번 읽어 보신 독자라고 한다면 책에서 나오는 사례들에 대해서 조금 더 익숙하게 느낄수 있을것 같다.

<자신감을 만드는 9가지 법칙>

제1법칙 : 자신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2법칙 : 실력이 곧 자신감이다.

제 3법칙 : 내 마음의 소리를 따른다.

제 4법칙 : 자신감은 결단력에서 비롯된다.

제 5법칙 : 작은 성공이 자신감을 더욱 키우다.

제 6법칙 : 자신감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제 7법칙 : 누군가처럼 되고 싶을때 자신감이 생긴다.

제 8법칙 : 남과 비교하지 마라.

제 9법칙 : 자신감은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책의 목차>

제4법칙에 등장하는 자신감은 결단력에서 비롯된다는 대목에서는 선택과 결정을 구분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선택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검토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인 다음에 진행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선택만 늘 할수는 없다. 많은 대안들에 대해서 차별화 할만한 요소가 없다면 우리는 한가지를 결정해야 한다.

많은 상황에 있어서 이러한 선택과 결정을 갈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참고해서 생각해본다면 결정은 어려운 것이고 선택은 상대적으로 좀 더 쉬운 의사판단이다.

우리가 부딪치는 많은 일에 대해서도 이게 선택과 결정의 문제중에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본다고 하면,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제6법칙에는 자신감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대목이 있다. 심사숙고 하면서 결정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가 된다고 하면 그것 또한 다른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적어진다. 때로는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우리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기인해보면 시작하면서 상황을 대응하는 것이 실제로 더 올바른 선택일수 있다. 특히나 비지니스 세상에서는 이러한 것이 더욱 돋보인다.

다양한 자신감을 키우는 사례들은 특별하게 우리가 시도하기에 너무나 어려운 영역의 일도 아니다. 조금 더 이러한 부분에 눈을 뜨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조금씩 더 발휘해서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울수 있었던것 같다.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그들이 살았던 시대에서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음을 생각해볼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감의 기본적인 시작은 나에게서부터 출발해서 이 세상에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까지도 도달할수 있다. 내 마음속에 담긴 작은 불씨와 같은 에너지를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키워야 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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