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 33
최민기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평점 :
[그대여! 프로직장인으로 우뚝 서자]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지식과 경험을 쌓는 방법이 사업 분야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원칙을 바탕으로 돌아가는데, 이것이 사업의 원칙입니다.
"프로패셔널한 직장인이 되겠습니다."
사회 조직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러한 첫 포부를 마음속에 새겼던 기억이 있다. 그땐 마음속에 끓어오른는 열정이 가득한 시기였을 것이다. 하지만 회사생활이 지속되어 갈 수록 조금 더 현재의 상황에 편안함을 추구한다. 일하고 있는 범주에서 내가 하고 있는 수준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기가 어렵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사회 생활의 문을 두드렸지만 우리는 왜 정작 프로의 수준으로 일하지는 못할까?
어느덧 입사한지 9년차에 이르면서 나에게도 이러한 고민거리가 생긴다.
주 52시간 근무에 따라서 예년 보다는 근무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고통스럽고 너무나 힘들다고 하면 그것은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도 불행한 요소중에 하나이다.
직장생활이 즐겁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으로 가는 길이 성장과 성취감이 있는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프로직장인으로서 커리어를 걸어온 저자분은 직장생활의 다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전수를 해준다.
4차산업시대에 빠르고 움직이는 직장업무의 변동을 통해서 IT 전산으로 모든 업무들이 효율화가 되어간다. 하지만 기본기는 어디에서든 변하지 않는다. 역동적인 자기 발전으로 성과지향적인 방향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회사의 직장인이 아닌 자기의 업으로 올라서는 과정까지 경험할수가 있을것이다.
업무를 단순하게 반복을 하는것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면 숙달이 충분히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기록하고 메모를 하면서 자신만의 업의 볼륨을 키워가는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화를 보일수 있는 더 좋은 장점이 된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모이면 분석력이 높아지고 의사결정과 판단을 할때에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수가 있다.
다른 사람은 검토하기에 바쁜 일을 충분한 사례와 과거 경험을 통해서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 추진력이 생기는 것이다.
저자분 또한 끊임없는 메모 습관을 통해서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무형의 자산을 이루었다. 이렇게 서서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은 누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하나씩 실천하는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섬렵한다면 우리는 직장인으로 당연히 슈퍼맨이 될수 있다. 하지만 습관을 한번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작은 부분이라도 하나씩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습득해서 나가는 것이 필요로 하겠다.
책의 마지막 부분을 덮는 독자들에게는 자신만의 회사생활의 원칙과 함께 꼭 실천해야 할 사항 몇가지는 가슴속에 가지고 갈수 있을것 같다. 나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실천하는 행동으로 완벽한 직장인의 길을 넘어서 자신의 삶의 행복까지 가져갈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