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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당신의 가치를 빛나게 할 능력 어필의 기술
잭 내셔 지음, 안인희 옮김 / 갤리온 / 2018년 9월
평점 :
[능력을 숨겨두지 말고, 표현표현 하자]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능력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실제로 유능해진다. 자신의 성과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보일수록 유능해 보인다. 즉 기대하는 결과에 대해서 언제나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라.
직장새활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자신의 능력 발휘를 잘 해서 좋은 보상과 승진을 달성하는 것이다. 상위직급자는 우리를 항상 평가하고 더 좋은 능력 향상을 위해서 독려를 한다. 기업 구조상 조직원이 클수록 구성원의 일부의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돋보이는 경우를 만들기도 참 어렵다. 마치 해변가의 수 많은 모래 알처럼 그저 그런 존재로만 전락할수도 있겠다.
자기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도록 겸손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사회속의 가르침과 교훈들이 많다. 윤리책이나 도덕책에 나오는 구절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자신의 역량을 잘한다고 들어내기 보다는 조금은 겸손하도록 요구를 받는 곳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책의 저자인 잭 내셔는 옥스퍼트대학교 출신 뮌헨 비지니스 스쿨 교수이다. 이 책의 포인트를 말한다면 한마디로 자신의 잘난척, 능력어필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인터뷰와 경험을 담은 책이다. 우리나라의 조직문화에서는 팀과 조직원들의 단체 화합을 요한다. 어찌보면 100% 적용할 수 없을 것 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타인에게 잘 알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일을 잘하는 것 보다도 훨씬 더 중요할수 있다.
세상에 Only ONE의 존재가 아니라면 어떤 사람이든지 타인과의 비교와 대체 가능성을 통해 그 사람의 경쟁력을 비교한다.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잘 어필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이 가도록 하는 것이 필요로 하다. 세상의 위대한 사람들 대부분은 이러한 자신의 표현을 훌륭하게 PR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자신의 능력의 향상도 더 커졌다.
주변을 둘러보면 일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지만 무엇인가 핵심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능력으로 진검승부를 하지 않고 조직내 정치적으로 타협을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우리가 가지지 못한 능력에 대한 인식이 타인에게 훨씬 더 강점으로 다가갔을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언어적인 표현이나 매력적인 요소가 많을 수도 있겠다.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진실이 있다.
능력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자신의 스페셜함을 세상에서 알아줄때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그리고 경쟁자들은 더욱 빠르고 치밀한 전략을 통해서 많은 부분에 평판과 신뢰를 가져가고 있다. 단순히 5지선다형의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안으로 자신의 능력을 알릴수 있는 사다리를 많이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팁들은 우리가 회사생활을 할때 미쳐 습득하지 못하고 성장하는 그러한 메시지들이 많다. 메모를 해두면서 챙겨야 할 부분들은 꼭 생활속에서 실천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성공을 꿈꾸는 분들은 자기계발을 통해서 능력향상을 위한 노력의 시간은 매우 많이 투자한다.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느낀것 처럼 인정을 해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자신의 유능함을 시기적절하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일상생활을 병행하기를 바란다. 더욱 훌륭한 일보전진이 기대가 될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