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충만하고 기쁘게 살아가고 싶은 우리들에게도 안과 밖에서 주는 스트레스는 상당히 많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대인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게 괴로움을 주는 요인이 이따금씩 생길수 밖에 없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고 하는 말 처럼 상황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내부적으로 일으켜지는 스트레스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군가가 나에게 간섭을 하는것도 아닌데 스스로 마음속의 혼란으로 나를 더욱 어지럽게 만든다. 내가 오히려 나를 더욱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고나 할까. 이러한 점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가꾸는 것 처럼 우리 마음에도 어느정도의 훈련이 필요로 하다고 본다. 이것이 육체적인 건강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정신을 잘 다스리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수련>이라는 책을 통해서 전달해주고 있는 키워드들은 우리 삶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습득해야 할 훈련과정에 대해서 하나둘씩 알려주고 있다. 깊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단어의 정의를 재 해석 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과정에 있어서도 필요한 부분과 군더더기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은 구별할수 있는 지혜가 생길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은 오랜 수련을 거쳐 도달한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거의 완벽한 상태다 <p.109>
이와 같은 수련 과정에서 바라보는 의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정제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 생각을 해보게 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가 된다. 수련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이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우리 개인의 삶에 다가올수 있다면 엄청나게 큰 내적인 변화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련을 통해서 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는 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자아를 성찰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서 나오고 있는 다양한 메시지와 함께 강조하는 문구들이 크게 표기가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양한 의미를 쉽게 받아드릴수가 있다. 무거워보이는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은 심플하면서도 논리적이다.
<수련>이라는 책을 통해서 지금의 나와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미래의 나를 생각해보면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메시지들을 통해서 각자의 인생에 있어서 멋진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소박하지만 이러한 작은 계기 하나가 우리 인생의 새로움을 추구할수 있는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